“매주 모여서 송내역 남부광장을 청소하다보니 깨끗해진 거리에 마음도 뿌듯하고 단골손님들이 알아봐 주시기도 하니 책임감도 느낍니다. 상인 간에 친목도모는 덤이니 청소활동으로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손님들도 많이 늘어난 것 같아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송내역 남부광장(송내대로42번길)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주도한 솔안상가번영회(회장 최근욱)의 말이다.

부천시 소사구 송내1동 솔안상가번영회는 지난 19일 오전, 주변 상인 30여명으로 이루어진‘솔안상가번영회 봉사단’을 활용해 관내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솔안상가번영회 봉사단은 지난 9월 초에 구성되어 매주 수요일에 송내역 주변 환경정비활동과 마을 가꾸기 활동을 하는 송내역 남부광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봉사단이다.

‘손님들께 받은 사랑을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활동하는 솔안상가번영회 봉사단은 청명한 날씨 속에 송내역 남부광장 주변 환경정비활동에 참가, 거리청소와 불법 광고물 제거 활동으로 쓰레기 300L를 수거하고 도로변에 무단으로 투기된 대형폐기물 1톤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솔안상가번영회는 겨울철‘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자발적인 눈 치우기 붐을 조성하고 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는 송내동의 대표 자원봉사단체와 상인회로 거듭난다는 목표이다.

김애자 송내1동장은“솔안상가번영회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모범사례로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의 첫 걸음”이라며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송내1동주민센터 032-625-6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