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경심)에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11월 18일~19일 양일간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먼저, 18일에는 무채 썰기, 각종 채소를 준비하고, 19일에는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구었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총 200포기로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80세대에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새마을부녀회의 대표 나눔 사업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부녀회 주경심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담근 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역곡3동주민센터 032-625-6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