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에서는 11월 17일 서진규 하버드대 박사를 모시고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원미구 전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4. 원미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원미아카데미는 매년 열리는 복지시책으로 인지도와 실력을 갖춘 명강사를 초청하여 내실있고 만족도 높은 강의를 실시하여 즐겁고 행복한 원미일터 조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서진규 박사는 가발공장 여공에서 하버드대 박사까지, 힘겨운 역경을 딛고 인생역전의 삶의 모진 운명에 굴복할 수 없던 그녀는 혈혈단신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갔으며 그 결과 미 육군의 장교로 20년간 복무하게 되고 58세엔 그녀의 꿈이었던 하버드대 박사학위까지 따내며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바꿔 놓았다. 이런 그녀의 삶을 생생하게 듣는 열정적인 강의는 100분가량의 시간이 감동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번 강의에는 공무원 뿐 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팬사인회 시간을 마련하여 멀리서 찾아온 시민들에게 책과 강의 테이프 등을 증정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여 직원 및 시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좋았다.

윤인상 구청장은 “직원들이 모두 만족하는 강의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원미아카데미를 계기로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행복한 원미일터 조성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내년에도 훌륭한 명강사를 초청하여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미구행정지원과 032-625-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