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 새로운제자교회(담임목사 김찬호)에서는 지난 11월 15일 중동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어르신 300여명께 공연을 비롯한 점심 및 다과를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참석하신 새로운제자교회 어르신들은 “우리 노인들을 위해 국악공연(화관무,대금,판소리,경고무,장구춤,한량무,민요,부채춤)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흐뭇해 하시고, ”앞으로도 노인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마술공연까지 보여주어서 너무도 즐거웠다며 감사해 하셨다.

담임목사(김찬호)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공경하는 것은 아랫사람들의 당연한 도리라고 말하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지역어르신을 모신게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을 모시고 정성을 나누는 행사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새로운제자교회는 새로운교회에서 이름을 바꾸었으며, 저소득층의 초등학생과 일반 아동들이 방과 후 공부를 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하여 간식 등을 챙겨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중동주민센터 032-625-8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