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일에 지역에 있는 꿈나무아동상담소에 김장용 무(6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무는 새마을부녀회 회장 주경심이 직접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로,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무를 수확했다. 수확한 무는 지역아동상담소를 이용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급식 반찬으로 사용 될 것이다.

역곡3동 새마을 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홀몸 노인 돌봄, 김장김치 나누기 등 이웃돕기를 하면서 지역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웃돕기 물품을 받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문순옥 소장은 “주변 이웃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곡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주경심은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역곡3동주민센터 032-625-6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