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10월 31일 내동 소재 내동사거리 칼국수(대표 장미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주말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동주민센터의 복지동(무한돌봄복지센터) 기능전환에 따라 민간자원을 연계한 주민참여형으로,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에게 주말에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신흥동주민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저소득층 어르신 30여명에게 무료급식 쿠폰을 지급하여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고, 앞으로도 복지대상자 가정 방문상담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자나 저소득층 중 주말에 식사를 해결하기 곤란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무료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미화 대표는󰡒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나눔을 실천하고 사는 삶이 너무 행복하며 앞으로도 이런 기쁨을 계속 실천하며 살고 싶다󰡓라고 웃으면서 말했다.

이항재 신흥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민이 주민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되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사거리 칼국수 장미화 대표는 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교회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골든벨지역아동센터 대표로 평소에도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 식사봉사, 이발봉사, 쌀과 김치 등 밑반찬 후원,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복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구 신흥동 복지팀 032-625-7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