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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저에게 주세요!!저는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입니다
한성희 시민기자(주부)  |  hanregin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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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0  0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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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거운 짐 저에게 주세요!! 저는 전통시장 장보기서비스입니다 역곡 우림루미아트에 사는 안윤애(59)씨는 요즘 시장가는 날이 즐겁다. 무겁게 장을 봐도 힘들이지 않고 집에 오기 때문이다. 장바구니가 무거워 졌다 싶으면 어느새 장보기 도우미가 카트를 끌고 대기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가 고마운 것은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 들렸을 때다. 장바구니도 준비 못한 채 물건을 사면서 봉지봉지 들고 지갑을 꺼내 계산을 하려면 여간 불편하지가 않았는데 살 때마다 도우미가 옆에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단다. “재래시장에 가면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해서 살 것이 많잖아요. 집이 그리 멀진 않지만 무거운 걸 들고 집까지 가려면 팔이 저리고 아파 이것저것 살 엄두를 못 냈는데, 장보기서비스가 있어서 이젠 마음껏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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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운 것은 장보기 도우미도 마찬가지다. 장보기 서비스 도우미 성순옥(55세) 씨는 이 일을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할수록 보람과 긍지가 생긴단다. 연세 드시고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임산부들을 만나면 시장 봐 드리고 집까지 배달도 해주는데 가면서 이야기도 들어주고 그분들의 말동무도 해주다보면 시장 안에서 또 다른 인생을 배운단다. 그녀는 “아이들 다 키우고 소일거리삼아 시작한 장보기 도우미가 건강도 지키고 용돈도 벌고 일거양득이에요”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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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기서비스는 전국의 40여개 전통시장에서시행되고 있는데 부천에서 처음으로 역곡북부시장이 지난해부터 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력을 회복하기위해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에 역곡북부시장이 선정되어서다. 시장상인들과 소상공인경영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는 장보기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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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센터에 전화 한통이면 장을 봐서 집까지 배달해주는 이 서비스에 현재 4명의 도우미들이(오후 2시~ 6시까지) 활동하고 있는데 소비자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곡북부시장 전영애 기획실장은 “올해 역곡북부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 선정되었다.”며 장보기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북부시장이 될 거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 문화, 특산품등과 연계하여 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 장보기와 함께 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장보기도우미가 있는 훈훈한 정에 스토리텔링까지 겸한 역곡북부시장, 앞으로 부천의 명품시장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역곡북부시장 콜센터 032-343-8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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