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찾아 간 중앙공원! 멀고 힘든 곳으로 가을 단풍 보러 갈 필요가 없을만큼 예쁜 가을이 우리 중앙공원에 있었다. 얼마나 예쁜지 공원에 나와 있는 많은 시민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었으며, 서울에서 친구를 만나러 왔다는 조인숙님(49세 구로)은 시간이 없어 멀리 단풍구경을 갈 수 없었는데 가까운 부천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며 내년에도 부천으로 와야겠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중앙공원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으며 시민으로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