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을 실시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성곡동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 및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삼계탕 만들기 교실 운영, 헌옷 및 폐건전지 수거 등 많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밑반찬 나눔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원 24명이 참여하여 김치, 장조림, 두부조림 등을 직접 만들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전달하는 지역 사랑 나눔 활동이다. 이와 더불어 한 달에 한 번씩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말벗 되어 드리기, 집 안 청소도 도와 드리며 마을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조우옥 성곡동 새마을부녀회장은“우리의 작은 봉사가 소외된 이웃에 큰 희망이 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여 사랑이 가득한 성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성곡동 032-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