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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정글에서 살아남기! 만화원작과 연계산업으로의 융합전략을 말하다‘마블’악셀 알론소 편집장, <미생> 윤태호, <변호인> 양우석, <더 파이브> 정연식이 함께 한국만화의 장르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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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15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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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정글에서 살아남기! 만화원작과 연계산업으로의 융합전략을 말하다
    - 14일(목) 부천국제만화축제 컨퍼런스 <만화정글세미나> 개최
    -‘마블’악셀 알론소 편집장, <미생> 윤태호, <변호인> 양우석, <더 파이브> 정연식이 함께 한국만화의 장르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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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7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의 국내외 만화계 거장들이 모여 국내 웹툰 원작의 영화화 사례 및 전략을 들어보고 미국 마블코믹스의 출판현황과 진출 전략을 이야기하는 <만화 정글 세미나>가 14일(목) 오후 4시 30분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됐다.
     
      <만화 정글 세미나>는 <스파이더맨>, <어벤저스>를 탄생시킨 미국 최대의 만화잡지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의 악셀 알론소(Axel Alonso) 편집장과 인기 웹툰 <미생>의 작가이자 누룩미디어 에이전시 대표인 윤태호 작가, <변호인>의 양우석 영화감독 겸 스토리작가, <더 파이브>의 정연식 만화작가 겸 영화감독이 참여하여 사례중심의 세미나로 만화가, 만화가 지망생, 만화창작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만화의 세계진출과 만화 산업의 생태계 구조라는 주제로 진행된 <만화 정글 세미나> 1부에서는 윤태호 정연식 작가, 양우석 영화감독이 발제자로 나섰다. 만화 원작의 영화화라는 장르 확장의 문제와 다양한 플랫폼의 신설, 프로듀서 및 에이전트 시스템 강화, 웹툰의 유료모델 및 연계산업의 융합전략 등 한국 만화계 미래 방향의 중요 이슈를 다루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끼>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를 비롯, 양우석 감독과 정연식 감독은 모두 자신의 원작 콘텐츠를 영화화한 경험이 있는 작가들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재 웹툰 기반의 한국 만화 산업 주요 트렌드와 원작 개발 시 차별화된 전략과 같은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윤태호 작가는 “웹툰 작가들의 대형 포털사와 불합리한 계약을 개선하기 위해 누룩미디어라는 회사를 설립했다”며 “웹툰의 시장 확대 뿐 아니라 고용 계약상의 측면 등 미래 한국 만화 발전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려 한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드라마화를 앞두고 있는 <더 파이브>의 정연식 감독도 “미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의 새로운 시스템에 참여해 더 많은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부에서는 마블 코믹스의 악셀 알론소 편집장이 직접 나와 미국 마블코믹스의 출판 현황 및 슈퍼히어로 중심의 원작 연계 사례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DC코믹스와 마블에서의 편집장을 맡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의 슈퍼 히어로 블록버스터 성공의 생생한 사례와 한국 만화의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지금까지 마블 코믹스는 불필요한 저작권 오해 방지를 위해 마블의 작가리스트에 없거나 자사에서 먼저 요구하지 않는 만화는 누구의 작품도 받지 않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악셀 알론소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블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한국 작가를 찾고 한국 독자들의 성향과 한국만화와 웹툰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작가의 아트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그림이 많다”며 “많은 한국작가들과 일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작가들에게는 4장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라고 전하며, “2장에는 크고 화려한 역동적인 액션 연출을 담고, 나머지 2장에는 조용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는다면 완벽한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3부에서는 국내 작가의 경험담과 악셀 알론소 편집장의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차토의와 국내 웹툰원작의 해외진출 및 미국 출판사의 저작권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세미나의 마지막은 관객들의 질문을 받아 패널들의 진지한 답변으로 마무리 됐다.
     
      만화축제 셋째날인 15일(금)은 본격적인 연휴를 맞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성, 노란구미, 앙꼬 작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 <스페셜 대담Ⅱ: 여자, 만화로 말하다>는 물론,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본대회와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 공개방송과 만화인들이 다 함께 모여 여름밤을 보내는 만화인 캠핑 <야광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만화, 시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8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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