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2동 주민센터는 지난 8일 동네 어르신들의「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경로당 회장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 드리고 어르신들이 가장 궁금하게 느끼는 복지동 추진사항 등 노인복지시책을 알려드리고자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간담회에는 박정길 상2동 경로당협의회장 등 경로당 대표 17명과 고승언 원미구 지회장 등 지회 관계자 3명, 서진웅 도의원과 민맹호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심현정, 오유경 등 2명의 방문간호사들이 참석한 어르신 들의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드렸다. 오유경 방문간호사의 여름철 건강관리요령을 들은 어르신들은 “아직도 마음은 젊어서 무리를 하곤 했는데 오늘 건강에 대한 얘기를 들었으니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를 담아두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가끔씩 낮잠도 주무셔야 오래 산다.”는 서진웅 도의원과 민맹호 시의원의 경험담(?)에 잠시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복지동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드린 정해분 동장은 “어른 한 분은 도서관 하나와 같다는 말이 있으며, 그 말은 곧 경륜이 지혜라는 얘기로 알고 있다. 오래오래 사셔서 젊은이들에게 격려와 교훈도 많이 해주셔야 하니 계절에 구분 없이 항상 건강하게 사셔야 하며 자주 경로당을 찾아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2동 032-625-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