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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 반열에 오른 병역명문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2014년도 병역명문가 대통령상과 특별상을 받은 가문들을 만나다
조우옥 시민기자(주부)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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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9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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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문가란 사회적 신분이나 지위가 높고 훌륭하여 이름난 집안이라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문가 반열에 오르기 위하여 밤잠을 설쳐가며 공부하고 경제적인 부와 권력을 축적하며 명예를 얻고자 애를 쓴다. 개인의 부와 이익만을 챙기는 명문가란 있을 수 없다.  3대가 나라를 위하여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마치고 국방의 안보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각오로 뭉쳐진 가문이야말로 진정한 명문가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병역명문 가족들의 희생으로 하여금 오늘날 자유와 평화를 유지 할 수 있는 주춧돌이 되었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아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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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병역명문가 대통령상 수상자 김진광(우)씨와 박창명(좌)병무청장>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인천 경기지방청(청장 박희관)은 지난 11일 수원에서 2014년 병역 병문가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3대(조부, 부, 자)가 병역을 명예롭게 마친 497가문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병역명문가로 선정 되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진광씨 가문을 비롯한 22 가문이 영광의 수상 대에 올랐다. 금년부터 병역명문가 선정 기준에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과 장기 복무자(장교, 준, 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경과한 사람을 포함하게 되었다. 그 중에 백범 김구선생의 가문과 진갑규씨의 가문이 특별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부천시민 (김화수씨, 문사빈씨) 두 가문도 선정되어 수상 대에 올랐다. 11회 동안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2405가문은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 반열에 오른 자랑스러운 가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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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상식 행사를 빛내기 위하여 병역명문가 수상자와 가족들 및 선대 명문가 수상자들이 동참하여 축하의 박수로 뜨거운 격려를 보냈다. 식전행사에서 경과보고와 박근혜대통령의 영상 축하 메시지로 수상자들을 격려해 주었다. 표창장과 인증서를 수여하고 병역명문가들의 활동상을 영상물로 상영하여 모두가 함께 관람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금년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라서 식후 행사는 생략하고 조졸하게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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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명 병무청장과 한민구 국방장관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박창명 병무청장은 인사말에서 “병역 명문가 수상 가문들을 위하여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수상자 및 내외 귀빈 여러분~! 지난주에는 6.25 64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쟁 도발한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민족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온갖 도발과 위협을 일삼는 북한 집단과 대처하고 있습니다. 천안 함 포격과 미사일 발사 등에 이르기까지 북의 도발은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반도의 위기 속에서 우리가 이룩하고자 하는 통일기반 구축과 국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길은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 될 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대를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병역명문가 여러분의 가슴 따뜻한 나라사랑이야기를 널리 알림으로서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고 자발적인 병역이행을 장려하고자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하여 우리사회 지도층에서 권리에는 반드시 의무가 따른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정착시켜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더 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당당하게 병역을 이행함으로서 이분들이 사회에서 존경받고 축하받는 당당한 병역문화를 조성하여 진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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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대통령상과 특별상을 받은 가문들을 만났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진광씨를 만났다. 병역이행가족이 12명으로 총 군복무 기간이 678개월이나 되었다. 1대 김정기(故)옹은 사육신 충의공 김문기옹의 17대손으로 6.25전쟁 발발 후 2개월 만에 징집되었다. 미군부대와 31연대로 전속되어 교전 중 전상으로 후송 되었고 회복 후 재복귀하여 1954년 말까지 4년 4개월 동안 군복무를 하며 이등중사로 전역하였다. 전역 후 국가유공자로 결정되었고, 2012년 1월 향년 88세로 영면하여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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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대 김진광, 진황, 진홍, 진성 4남과 3대 김성수, 민수, 경수, 지수, 기수, 준수, 연수 7남 모두가 육군, 공군, 전경, 의경으로 복무를 했다. 전신타자 운용병, 자주포 조종수, 취사병 등으로 맡은 바 주어진 병역의 의무를 성실하게 실행해 왔으며, 현재 1명은 육사 졸업 후 현역 대령으로 복무 중에 있다. 대통령상 수상자 김진광 가문의 용사들은 군복무를 성실히 마침으로서 3대에 걸친 12명의 가족들이 모두 국가에서 주어진 병역의무를 당당하게 수행한 자랑스러운 가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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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수상자 김진광씨는 "1대는 돌아가신 아버님, 2대는 나를 비롯하여 4형제, 그리고 조카들과 아들 7명 모두가 국가의 부름을 받고 아무 불평 없이 상시 국방의무를 잘 마치게 되어 오늘 같은 날이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버님이 참석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대신 어머님이 참석하셔서 좋습니다."라고 했다.
    현재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행정부장으로 군 복무를 하는 김진성부장은 " 생전에 아버님은(故김정기)17대조 (백촌 김문기:사육신) 할아버지의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주군에 대한 절개, 나라에 대한 충청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를 받들어 저도 30년을 넘게 군 복무를 하면서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진성 행정부장은 현재 북한은 알 수 없는 집단이므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자손들도 그 점을 명심하고, 나라의 힘이 보장 될 때 평화와 번영이 지속 될 수 있다는 것을 후손들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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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장관(좌)과 백범 김구선생 손자 김양(우)씨>

    백범 김구선생 가문의 특별상 수상은 많은 기자들에게 취재 경쟁을 일으키게 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한국광복군을 창설한 백범 김구선생 가문은 차남 김신씨 등 3대 가족 6명 모두가 현역으로 총 335개월을 복무했다. 4대 전 가족이 독립운동과 국군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을 고려하여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 김신씨는 공군창설 멤버로 6.25 전쟁 때 조종사였으며 제6대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하였다. 손자 김양씨는 1976년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발생 당시 공군 30 방공관제단에서 장교로 복무 중에 있었고 국가보훈처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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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범 김구선생의 손자 김양씨는 "오늘 같은 제도를 만들어주신 병무청과 국방부에 감사드리며 올해 선정된 497가족에게도 축하드립니다. 사실 상 받으려고 군에 간 것은 아닙니다. 오늘 받은 상은 혼자가 아닌 3대가족이 나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여 받은 뜻 있는 상이기에 자랑스럽습니다. 나라사랑은 행동입니다. 입으로만 나라사랑을 외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시고, 저는 그동안 행동을 했고 앞으로도 행동을 할 것입니다. 나라사랑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2014년도에 병역명문가 특별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그동안의 어떤 상보다도 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할아버지를 뵌 적은 없었지만 할아버지께서 광복군을 창설하시고, 큰 아버님께서도 광복군으로 계시다 순국하셨습니다. 아버님도 공군창설에 일조하셨으며 3대인 우리 형제들과 아들들이 군복무에 충실하였습니다. 나라사랑을 어렸을 적부터 배웠기 때문에 군대 간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병무청에서 만든 제도 덕분에 오늘 같은 영광이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군대와는 다르게 군대에 가서 배우는 것이 집에서 배우는 것보다 몇 배의 가치가 있고 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군에 가서 배우는 나라사랑 교육을 받고, 젊은이들이 앞날을 크게 보고 군대는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바꿔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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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병역명문가 특별상 수상자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 김양씨>

    특별상을 수상한 진갑규씨 가문은 3대 가족 4명 모두가 전쟁에 참전한 자랑스러운 가문이다.
    1대 진병성(故)옹은 6.25 전쟁 중인 1953년도에 입대하여 교전 중 복부 관통상과 오른쪽 엄지, 검지 발가락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치료 후에 만기 전역을 했다. 2대 진갑규씨는 맹호부대 소총수로 베트남에 파병(71년-72년) 되어 여러 차례 참전하였다. 3대 진보승씨는 현직 소령으로 06년도에 자이툰부대 정보처 분석장교로 이라크전과 10년-11년도에는 아프카니스탄전에 참전했다. 진효승씨는 08년도 자이툰부대에서 이라크전에 참전한 용사로 4명의 가족 모두가 전쟁에 참전한 대단한 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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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병역명문가 특별상 수상자 진갑규씨>

    진갑규씨는 "병역의무라는 것이 의무가 아닌 책임입니다. 정세가 불안하고,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지 못하면 고통과 어려움이 국민들에게 피해가 옵니다. 아버님과 저는 외아들이기 때문에 군 입대를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였지만 입대하였습니다. 군에 가야되는 것은 가야되고 해야 되는 일은 해야 되는 것이 국민의 도리라고 봅니다. 지금 잘 되고 돈 많이 버는 나라라고 하여도 절실한 것은 국방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우대 받을 수 있는 신 병역문화를 조성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앞장 설 것입니다. 장남이 20년째 군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병역의무를 지키는 국민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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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부천시민 김화수씨 가문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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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병역 명문가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부천시민 문사빈씨 가문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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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민국 병역명문가 인천 경기지방청 박두영본부장(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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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경기지방청 박희관 청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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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조국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귀한 내 아들부터 남들보다 앞장서서 나라에 바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마음가짐이 건전해야 자라나는 청춘들이 그 뒤를 이어 국가 안위를 지키고자 솔선하는 것이라 본다. 국가 없는 자유와 평화는 지구상 그 어느 곳에서도 존재 할 수 없다. 시대를 앞서가는 지성인들이 나서서 의식 있는 범국민의 자세로 앞장서야 된다. 청춘들이 스스로 나서서 국방의 의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선대가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청춘과 가문들에게 더 많은 우대로 다양한 혜택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병역명문가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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