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동장 황병연)과 자연보호위원회(회장 최기선)는 지난 22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자원봉사 청소년 40명과 함께 한국아파트 방향 골목길을 시작으로 봉배산 둘레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역곡1동 자연보호위원회 회원과 자원봉사학생, 직원 등 총 50여명은 오전9시부터 불법유동 광고물제거, 무단투기 쓰레기 및 폐기물 정비활동을 실시하여 관내 골목길과 둘레길의 묶은 때를 벗겨 냈다.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깨끗한 주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사는 지역의 골목길과 둘레길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하니 몸과 맘도 깨끗해진 기분” 이라며 “앞으로는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는 등의 행동을 삼가고 우리가 사는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고 사랑해 주어야겠다” 고 말했다.

[원미구 역곡1동 032-625-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