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동장 신영철) 신흥·오정·원종1 마을자치회는 각각 지난달 28일, 이번 달 18일과 19일 ‘마을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하는 광역동의 마을자치를 마무리하며 내년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위원 간의 소통과 마을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신흥마을자치회는 경기도 가평, 오정마을자치회는 강원도 강릉, 원종1마을자치회는 제주도를 각 지역의 발전된 정책이나 지역을 견학하고,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바뀌는 2024년 부천시 행정 체제 전환에 맞춰 마을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정동 신흥마을자치회 워크숍 단체 사진

한상구 신흥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위원 간 소통과 단합의 계기가 되었다. 내년 일반동 전환에 발맞춰 더 발전하는 신흥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오정동 오정마을자치회 워크숍 단체 사진

나오삼 오정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마을자치회 위원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 출범할 주민자치회에 철저히 인수인계를 하여 주민자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오정동 원종1마을자치회 워크숍 단체 사진

김학진 원종1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일반동 전환 전 마을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주민자치의 발전이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주민이 만들어가는 자치분권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신영철 오정동장은 “그동안 오정동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해준 마을자치회 위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그간 노고가 풀어졌으면 좋겠다. 2024년 일반동 전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