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부천동은 지난 9일 3개 권역(춘의·역곡1·역곡2)에서 ‘월간 부천동’을 진행했다.

부천시 부천동(동장 우종선)은 지난 9일 3개 권역(춘의·역곡1·역곡2)에서 ‘월간 부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18회차를 맞는 이번 ‘월간 부천동’ 행사는 가을철 도심의 골칫거리인 낙엽 집중 수거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됐다.

▲ 부천동 단체원들과 공무원들이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낙엽을 수거하고 있다.

낙엽은 가을철 낭만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도심에서는 보행자·운전자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하고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 피해를 일으킨다.

▲ 부천동 단체원들과 공무원들이 빗물받이를 열어 낙엽과 퇴적물을 제거하고 있다.

이날 부천동 마을자치회,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유관 단체원과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주변에 쌓인 낙엽과 퇴적물을 정비했다.

환경정비를 마친 후에는 동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단체원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쾌적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며 주민들에게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