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소사본동은 지난 13일 관내 10개 자생단체 및 직원들과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부천시 소사본동(동장 홍성관)은 지난 13일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관내 10개 자생단체 및 직원 총 75명이 가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24년 일반동 전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자생단체 합동 정비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 소사본동 가을맞이 화단 정비 모습     ▲ 소사본동 정지용 향수길 화단에 꽃 묘를 식재하는 모습

정비는 소사본동과 소사본3동, 2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신먹거리가로 및 정지용 향수길에 위치한 공공 화분과 화단에 약 2,000본의 꽃 묘를 식재했고 소사종합시장, 한신공영주차장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 일대를 정비하여 총 1,8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 소사본3동 화단 정비 모습

이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 데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이 깨끗해질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관 소사본동장은 “깨끗한 소사본동을 만들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생단체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