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대산동은 지난 13일 상동 제설창고에서 부천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호우 및 태풍 대비 모래주머니 1,000개를 추가 제작했다.

부천시 대산동(동장 이주형)은 지난 13일 상동 제설창고에서 부천시 자율방재단(동대표 이세규)과 함께 호우 및 태풍 대비 모래주머니 1,000개를 추가 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단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한 수방자재 제작 활동이다. 모래주머니는 대산동 행정복지센터와 관할 주민지원센터에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부천시 자율방재단원들과 대산동 직원들이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모래주머니는 지난 호우 때 침수 취약지역 주민들로부터 침수 대비에 효과적이었다는 좋은 평을 받았다.

▲ 지난 13일 대산동 수방자재 제작 활동에서 제작한 모래주머니

김태웅 자율방재단장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재난자원을 넉넉히 제작해주신 우리 자율방재단에 감사를 드린다”며 “모래주머니는 향후 제설에도 필요한 소중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대산동장은 “항상 자율방재단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산동 자율방재단은 8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예찰 활동 △겨울철 제설 활동 △재난 발생 시 응급 복구 활동 △재난 예방 캠페인 등 활발한 방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