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진행된 중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 기념사진

부천시 중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용숙)는 지난 8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반찬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달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홀몸 어르신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은 반찬 4종과 함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과일, 과자류의 간식으로 한 꾸러미 준비했다.

정용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늦더위에 가스 불 앞에서 반찬을 만드느라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도 했지만, “한 동네에서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최은희 중동장은 “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명의식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뜰히 챙기는 중동 새마을부녀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전선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