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들의 재난대비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하여 민방위교육이 없는 하절기인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민방위 재난대비 실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민방위 재난대비 실전체험교실에서는 화재 발생 시 피난방법, 응급환자 인공호흡방법 등 생활 속에서 발생되는 응급상황 및 전시 화생방전에 대처하는 요령 등 전시와 평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교육한다. 교육은 상황 대응 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을 실시하해 시민들의 전시 및 평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4일부터 22일까지 부천시 원미구 삼작로 280번길 53-6 민방위교육장을 방문하거나 전화 (032-625-4035,4045)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부천시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 기업체 등에 대해 단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일 2회 운영한다. 교육인원은 매회 80명 이내로 교육순서는 종목별 안전수칙 설명, 동영상 시청,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만5세 이상의 부천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한다.

365안전센터 박종욱 센터장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금번 여름철 재난대비 실전체험교실에 부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365안전센터 안전교육팀 032-625-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