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중동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 중동(동장 최은희)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13군데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각종 사기 범죄를 예방하고, 일상생활 속 사고로부터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업으로 원미경찰서와 연계하여 실시됐다.

교육은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와 대처법 △노인학대 신고방법 △교통사고 예방법 △안전한 보행방법 등의 내용을 OX퀴즈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일상생활에서 기억하기 쉽고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 중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 대처법 교육을 듣고 있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이상한 전화와 문자가 많이 와서 불안했는데 구체적인 사례들을 직접 들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젠 보이스피싱 전화가 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강의를 이끈 원미경찰서 경장은 “열심히 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며 오늘 배우신 내용을 꼭 기억하셔서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희 중동장은 “어르신 생활안전 교육에 협력해 주신 원미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