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행복마을 무한봉사단에서는 지난 6월 30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밑반찬 등을 직접 전달했다.

사랑의 밑반찬 전달은 6월 한 달 동안 5회에 걸쳐 진행된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원종1동 무한봉사단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하였다. 밑반찬 등은 푸드뱅크를 통해 지원받았다.

푸드뱅크란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식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재가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소외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말한다.

홍난희 자원봉사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작지만 뜻 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앞으로도 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종1동 김영암 동장은 “행복마을 무한봉사단 자원봉사자의 협력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며 “음식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무한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1동 행복마을 무한봉사단은 매월 격주 월요일마다 혼자 사는 어르신과 어린이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음식 및 간식거리를 나눠주는 행사를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정구 원종1동주민센터 032-625-7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