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준, 한상현, 홍요셉 등 부천FC의 선수가 1일 오전 9시 반 부터 약 2시간 동안 상도초등학교(교장 정병진)을 찾아 일일 체육교사가 되어 지역 내 어린이들과 함께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일 선생님이 된 부천FC 선수들은 상도초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 날 교육은 부천초등학교 6학년 100여명과 함께하였으며, 총 4개반이 2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도초 교사는 “부천FC 선수들과의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긍정적이다. 방학하기 이전에 다양한 학년이 경험할 수 있게끔 협조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부천FC 박용준 선수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부천FC를 더욱 알리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기 위해 선수들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업에 집중하고, 열심히 임해줘서 고맙다.” 라고 말했다.

부천FC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지역 초등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 및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