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7월 17일 개막을 앞두고 지난주 토요일, 광화문 광장에서 플래시몹 ‘부천핸졉’을 진행했다.

‘부천핸졉(Puchon Hands Up!)은 ‘부천영화제와 함께할 사람 모두 손 들어!’ 라는 의미의 플래시몹으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18회 PiFan을 기대하며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기획되었다. 

▲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 BJR극단 아티스트들과 자원활동가 피파니언

서울 한복판,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 ‘부천핸졉’ 플래시몹에는 PiFan을 사랑하는 영화인들과 시민들을 비롯해 자원활동가 피파니언과 사무국 스태프가 참여해 한마음으로 ‘부천핸접’을 외치는 장관을 연출했다. 뒤를 이은 비보잉 공연팀 ‘애니메이션 크루’의 화려한 댄스와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또한 지나가는 남녀노소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비보잉 그룹_애니메이션 크루

6월의 마지막 토요일, 광화문 거리를 뜨겁게 달군 ‘부천핸졉’ 플래시몹은 SNS를 타고 널리 퍼져,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온라인상에서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 관람하는 시민들

뜨거운 열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장르영화의 진수, 열여덟 번째 PiFan은 오는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