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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 주간 무료 개방!곳곳의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 저렴하게 또는 무료로 이용해요!
이지현 복사골 부천 시민기자  |  womanlead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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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31  2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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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문제는 지역을 막론하고 심각하다. 오래된 건축물이 많은 구도심 주택가 거주자는 주차장을 갖추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라도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주택가 부근 공영주차장이 있는 곳이 많지 않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집 앞의 공이 이면 도로임에도 마치 사유지인양 임의로 주차 금지 표지판을 세우거나 커다란 물통을 가져다 놓기도 한다. 심지어 음식물 쓰레기통까지 두어 다른 차들의 주차를 막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주택가 앞 주차 공간 점유 모습.
 
    ▲ 주택가 앞 주차 공간 점유 모습.

    송내동 부천여중 인근의 단독 주택가의 상황도 비슷했다. 성주로 34번길 주택가 이면도로는 주차가 가능했던 곳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주민들 중에 자신들의 주차 공간을 위해 다른 차들의 주차를 막아 동네 인심이 사나워졌다는 말들이 오갔다. 자신의 땅도 아닌데 심지어 차량 두 대 공간까지 욕심을 내어 물통 등을 가져다 두는 경우도 있었다. 엄밀하게 말하면 치워도 되지만 동네 사람들끼리 언성 높이고 싶지 않아 불편함을 참곤 했다.

      성주로 34번길 이면도로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변경 안내 현수막.
 
    ▲ 성주로 34번길 이면도로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변경 안내 현수막.

    그러다가 주차 구획이 그려지기 시작했고 24시간 전일제가 시행되며,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조성됐다.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임의 주차 공간 점거 행태는 사라졌지만 아쉬움이 있었다. 보통 낮 시간에는 주차장이 많이 비어 있는데도 주택가 방문 차량이나 잠시 들른 차량은 주차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전일제 거주자 우선 주차에서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로 변경되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주차 가능한 무료 개방으로 바뀐 것이다. 송내동 주민 박상현 씨는 “지역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야간 주차를 할 수 있고 주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서 이전보다 한결 편해졌어요.”라며 변경 정책을 반가워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 알림과 요금 안내판. 
 
    ▲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 알림과 요금 안내판.

    이렇듯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이 된 곳으로 상동의 송내대로 205번길 푸른마을 주변을 들 수 있다. 이전에 주정차 금지 구역이었지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도로여서 주차 금지의 실효성이 낮았던 곳이었는데,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뿐 아니라 인근을 방문한 이들의 주간 주차도 수월해졌다.

      상동의 송내대로 205번길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알림 표시.
 
    ▲ 상동의 송내대로 205번길 야간 거주자 우선 주차 알림 표시.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주차 구획을 설정해 구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과 편익을 제공한다. 이용 요금도 매우 저렴하다. 24시간 이용하는 전일제는 월 30,000원이고 주간(오전 9시~오후 6시)은 20,000원, 야간(오후 6시~익일 오전 9시)은 15,000원이다.
    신청 방법은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best.or.kr) ‘주차교통->거주자 우선 주차->거주자 우선 주차 신청 바로 가기’ 메뉴에서 할 수 있다. 1구간 내에 1세대 1차량 신청 가능하며, 차량 1대당 주차 구간은 2곳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 변경 안내 현수막.
 
    ▲ 불법 주정차 단속 시간 변경 안내 현수막.

    날마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주차문제. 부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거주자우선주차장 정보를 검색해 인근의 거주자 우선 주차 구간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신청해서 저렴하게 이용해보자. 무료 이용 시간을 적극 활용해도 좋겠다.
    또한 소방 차량 진입을 위한 주차 금지 등 규정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나만의 편의가 아닌 우리 모두의 편의를 위해 잘 지키며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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