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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잔치! 벌렸네~~ 우리동네에 '마을 공감 음악회'가 열렸어요~~행복으로의 초대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음악 축제’부천평화교회에서 열리다.
정정숙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eclips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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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2  22: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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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음악회를 가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부분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 또는 예술과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다. 음악회는 사람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행사로서 사람들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작은 음악회는 대개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해 관객이 음악에 집중하기 쉽다. 다양한 장르의 보다 광범위한 음악 스타일을 다루며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엇보다 자리를 예약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작은 음악회는 지역사회의 문화적인 활동으로 현지 문화와의 접촉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와 청중 사이가 멀지 않아 개성 있는 연주와 노래를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청중도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해 대규모 음악회에 비해 관객 소통이 용이하다.

    한국교회총연합이 주최하고 (사)더불어배움이 주관하는 <2023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 음악회’>가 있다. 이는 지역사회의 교류 확대와 지역(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또한 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문화를 누리는 기회를 얻고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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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그러운 5월! 집에서 한 발자국만 나가도 여기저기서 날라오는 아카시아 향과 아파트 담장에 핀 장미를 비롯하여 온 세상이 꽃 천국이다. 이런 좋은 날 사람들은 공연, 뮤지컬, 등을 비롯하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러 나간다. 아름답고 예쁜 날씨와 환경이 우리들의 감성을 밖으로 불러내고 있다. 지난 주말, 상3동에는 음악회 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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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3동에 있는 부천 평화교회에서는 '행복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우리 마을 공감 음악회'를 개최했다. 평화교회는 작년에도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에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튀김소보체’(성악가 8명) 성악가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튀김 소보체는 대전, 세종, 충청권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으로, 명물 튀김 소보로와 보이스라는 의미의 보체를 합쳐 팀명을 만들었다. 지난해 SBS ‘싱포골드’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받은 바 있다. 멤버 각자가 내뱉는 노래는 완벽한 하모니가 되어 하나의 훌륭한 노래로 울려퍼졌다. TV에서 시청했던 것 보다 직관무대가 훨씬 더 극적이어서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 했다. 이 팀의 앞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되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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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창하는 튀김소보체  
    ▲ 열창하는 튀김소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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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을 마무리하는 튀김소보체  
    ▲ 공연을 마무리하는 튀김소보체

    튀김소보체 신주형 대표는 “다른 지역, 다른 환경에서 공연을 하다 보면, 늘 새롭고 재미있다. 팀이 세계로 나가서 공연하는 게 꿈이다. 이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으로 다음 달에 세종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에 부천평화교회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공연 소감을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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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평화교회에서 공연과 함께하는 포차(커피와 샌드위치)  
    ▲ 부천평화교회에서 공연과 함께하는 포차(커피와 샌드위치)

    평화교회 바로 옆 진달래공원에서는 부천시음악협회 주관, 부천시주민자치회 주최로 '플로그 in 부천 거리를 만나다'가 열렸다. 클래식, 무용, 재즈, 합창 등 춤과 소리의 순간들을 담은 수준 높은 상3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저녁 콘서트를 열었다. 깊어가는 밤과 공연에 많은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도 잊은채 살랑살랑 부는 바람과 함께 서로 하나가 되어 도란도란 앉아서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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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공원에서 공연을 즐기는 주민들  
    ▲ 진달래공원에서 공연을 즐기는 주민들

    공연에 레몬트리 합창곡으로 참여한 부천유스콰이어(부천어린이합창단) 단원이자 석천중학교 2학년 여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동네라서 관객 중 친구들이 많아 조금 창피하긴 하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공연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여한 박영화 님(진달래마을 거주)은 “오늘 열린 두 곳의 공연은 지역 사회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경제적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였다고 생각한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 밤이 무르익어가는 진달래공원  
    ▲ 밤이 무르익어가는 진달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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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평화교회 정지태 목사  
    ▲ 부천평화교회 정지태 목사

    평화교회 정지태 목사는 “이런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경험은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주체의식을 갖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좋은 음악은 우리의 기억 속에서 진동한다. 좋은 음악이 일상에서 작은 에너지가 되기를 소망한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장미꽃이 활짝 핀 상3동 아파트거리  
    ▲ 장미꽃이 활짝 핀 상3동 아파트거리

    세상은 눈에 보일 만큼 참 많이 변했고 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선 만큼 시민들의 문화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제는 집 근처에서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지역 교회들도 음악회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상3동 아파트 단지의 담장에 빨간 장미꽃이 예쁘게 활짝 폈다. 5월의 아름다운 날씨와 더불어 주민들 또한 행복한 나들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내년에는 또 어떤 행사가 열려 주민들을 즐겁게 웃을 수 있을까?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길 기대해본다.

    상3동 마을자치회
    부천평화교회 032-328-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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