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대식 단체사진

부천시 오정동(동장 제해표)은 지난 19일 오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종2분과(위원장 김기봉)에서 사랑의 달팽이 돌봄 신규사업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달팽이 돌봄 사업은 원종분과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40가구에 직접 가정 방문하여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손발톱 정리, 귀지 파드리기 등 방문미용과 가사정리, 말벗, 안마, 생필품 전달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 원종분과 위원들이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마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발톱을 정리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대상 어르신 오00씨는 “안마기도 주시고 혼자 하기 어려운 손톱, 발톱 정리를 해주셔서 고맙다”며 “동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주고 관심을 가져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해표 오정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이웃 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늘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는 원종2분과 위원장님과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봉 위원장은 “취약 가구인 홀몸 어르신들에게 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정동 복지과 032-625-7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