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1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 1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모여 정성껏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들은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들고 관내 홀몸어르신 26명을 직접 찾아가 전해 드렸다. 또한 역곡1동새마을부녀회와 1사1경로당 결연을 맺은 역곡e-편한세상3차경로당에도 열무김치 30상자를 전달했다.

역곡1동새마을부녀회 이옥순 회장은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에서 열심히 준비한 반찬을 가지고 찾아뵌 어르신이 반갑게 맞아주실 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역곡1동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사랑의 밑반찬 나눔’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경로당과도 자매결연을 맺는 등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원미구 역곡1동주민센터 032-625-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