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대표 이중호)의 ‘기술기반형 문화콘텐츠 제작’사업이
안전행정부 육성사업인 2014년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에서는 지역 내의 전통기술 및 고부가가치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설립을 통한 마을기업 다변화 및 경쟁력 강화 추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만화의 메카 부천시에 소재한 부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와 연계된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가 마을기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고부가가치 지역 기술기반과 마을기업을 접목시킨 모델을 만들어 마을기업이 새롭게 성장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웹디자인, 2D, 3D 및 게임 제작을 통해 콘텐츠 제작 분야 일자리 창출, 상업용 콘텐츠 제작을 통한 숙련기술인력 양성 및 취약계층에 대한 장학기금 조성으로 교육의 기회 균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제팻애니메이션스튜디오는 올해 마을기업에 선정됨으로써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내년에도 선정되면 3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김무종 팀장은 “이번 기술기반형 마을기업 선정이 지역 생활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 선정된 마을기업에 사업비를 최대한 빨리 지원하고, 판로지원 및 사업추진 경영컨설팅 등 마을기업의 자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기업팀 032-625-4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