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하절기 취약업소에 대하여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오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하절기 위생취약 식품접객업소인 김밥, 냉면, 회 취급업소, 50인 미만인 소규모 어린이집 등에 대해 실시되며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준비되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및 조리 종사자 손, 도마, 행주 등 위생환경 오염도검사(ATP 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해 검사결과를 곧바로 영업자에게 확인시켜 오염도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 즉시 위생관리지도를 실시하는 등 현장감 있는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한편 소사구는 지난 5월 위생취약업소인 집단급식소 및 배달음식점(족발, 보쌈취급 등) 158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결과 위생관리 미흡업소 24개소에 대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으며, 식중독 없는 안전한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소사구 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 032-625-6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