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극단 오픈런씨어터 제8회 정기공연 연극 ‘변신’부천 소극장 예터무대 공연 1월14일~15일
안소정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asja1121@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1.12  13:29:06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극단 오픈런씨어터 제8회 정기공연 ‘변신’이 오는 1월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부천 소극장 예터무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 제8회 정기공연 '변신'  
    ▲ 제8회 정기공연 '변신'

    극단 오픈런씨어터는 경기도 부천에서 활동하는 경기도 지정-전문예술단체로서 연극부터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이다.

    극단 오픈런씨어터의 주승민대표는 연출과 기획, 제작, 배우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로에서 배우로 공연 활동을 하다가 부천에서 연극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연습실과 사무실을 마련하고 극단원을 모집해 기획과 연출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고등학교 때 합창반을 시작으로 성악공부을 하면서 뮤지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뮤지컬 우리동네로 데뷔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그는 2016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 수상. 2021년 제39회 대한민국 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할 정도로 연기에 대한 열정만큼은 지칠 줄 몰랐다. 오픈런씨어터의 주승민 대표를 만났다.

      ▲ 2021.연극 Trigger-방아쇠  
    ▲ 2021.연극 Trigger-방아쇠

    <다음은 극단 오픈런씨어터' 주승민 대표와의 일문일답>

    - 극단 오픈런씨어터를 소개해 주세요.

    경기도 지정-전문예술단체 극단 오픈런씨어터는 2016년 극단 공간 제이디와 극단 픽업이 함께 연합하여 개명, 창단한 곳입니다. 연극 예술 발전의 도모를 위한 극단으로 인간에 대한 본연과 본질에 대하여 탐구합니다. 연극부터 뮤지컬까지 공연예술 전반에 걸쳐 예술 활동을 하며, 새로운 공연예술 형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예술가들이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 나아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극단 오픈런씨어터에서 '오픈런(OPENRUN)'이란 단어는 '대학로 공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계속 공연을 이어간다.'라는 뜻의 용어로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극단 오픈런씨어터는 식구라는 개념을 많이 사용합니다. 현재는 총 12명의 정단원과 2명의 준회원이 있고, 연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받고 싶지만 1년에 한번 신입 워크샵 단원을 모집하여 받고 있습니다. 약 3개월에서 6개월간 정단원들과 대면하지 않고 저와 작업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단원 회의를 거쳐 최종 정단원을 받고 있어요. 그 기간에 저와 잘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기간이 끝나면 소통을 합니다. ‘당신은 나와 잘 맞는가? 나를 믿을 수 있겠는가?’ 서로 간에 합의가 이루어지면 단원들과 대면합니다. 그래야 단원들끼리 서로의 궁금증을 가지고 예의를 지켜갈 것이라는 마음이랄까요? 그리고 그래야 저 또한 식구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 움직이고 노력할 테니까요.

      ▲ 2021.연극 Trigger-방아쇠  
    ▲ 2021.연극 Trigger-방아쇠

    - 극단을 시작하게 된 동기나 배경은 무엇인가요?

    대학로에서 프리랜서 배우로 시작하여 매번 공연 오디션을 통하여 작품에 참여하게 되는데 항상 불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매년 끊임없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오디션 공고를 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만 30세 미만까지로 나이 제한을 두는 것일까? 그럼 나는 서른이 넘으면 배우 활동을 못하는 건가?’
    이러한 생각과 함께 작품을 해오면서 ‘내가 만약 극단의 대표가 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전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서울 대학로에서 우연치 않게 부천으로 넘어와 지금의 장소에 연습실과 사무실을 만들고 보니 벌써 8년 차가 되었네요.

      ▲ 2020 연극 '다시뛴다' 공연사진  
    ▲ 2020 연극 '다시뛴다' 공연사진

    - 그동안의 활동이나 성과는 무엇인가요?

    2016년 극단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2020년 제5회 정기공연 및 제4회 판타스틱 연극제 참가작 ‘다시 뛴다’(단체 대상 및 연기상 수상), 제6회 정기공연 ‘우리 동네’(연기상 수상), 2021년 제7회 정기공연 ‘Trigger-방아쇠’ 그 외에도 연극제, 축제, 페스티벌 등에서 뮤지컬 갈라쇼 또는 다양한 목적극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는 제8회 정기공연 ‘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 2021 뮤지컬 갈라쇼 공연사진.  
    ▲ 2021 뮤지컬 갈라쇼 공연사진.

    - 이번 공연작품 ‘변신’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변신’은 제가 연출을 맡았고 김민재, 이재현, 김유나, 조성준, 정수정, 임예윤, 오탕, 정우상이 배우로 출연합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중년(가장)이 느끼는 무게와 가족 내 소통의 단절 등의 주제로 합니다. 연극 ‘변신’은 원래 이시원 작가의 신춘문예 당선작 인데요. ‘사물로 변신한다’라는 발상을 가진 풍자극입니다. 사람들이 정체성이 담긴 생물 또는 사물로 변하는 질병에 걸리는 상황으로 도시는 혼란 속에 마비가 되어 사람들이 변신하는 이유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하는 중앙 변신대책관리 본부가 신설되고 중년의 한 남자 변신남은 중앙변신대책관리본부에서 조사를 받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 2020 연극 우리동네 공연사진  
    ▲ 2020 연극 우리동네 공연사진

    -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제가 맡고 진행하는 행정, 기획 등의 일들이 많다 보니 정작 극단 공연을 진행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점은 힘들다기 보다는 속상한 것에 가깝겠네요. 극단 단원들은 전원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업으로 종사하기 때문에 생활권 보장을 위해서 누구보다 많은 공연과 행사를 만들어야 하는데, 예산이 있으면 괜찮겠지만 없는 상태에서도 제작을 해야하고, 좋은 작품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각보다 큽니다.

    -보람 있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극단 정기공연은 그 극단의 정체성, 주체성, 사상, 철학 등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지, 메시지는 잘 전달되었는지 등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습하는 과정 속에 진행을 하는데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관객분들이 감동을 받거나 ‘그로 인하여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게 보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 단원들의 연기가 매 작품을 통하여 발전하고 경쟁력이 생기는 부분 또한 보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어떠한 작품을 해도 적응하고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그러한 멋진 배우! 아무래도 저 또한 배우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극단의 모토가 ‘배우가, 배우로서, 배우답게’이거든요.

      ▲ 2018. 제 34회 복사골예술제 오프닝 공연사진  
    ▲ 2018. 제 34회 복사골예술제 오프닝 공연사진

    - 앞으로의 계획이나 포부, 비젼은 무엇인가요?

    정기공연을 마치고 2023 제1회 G.G 청년 연극페스티벌 참가를 앞두고 있구요. 제3회 소극장 공유 페스티벌 참가 공연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기획공연, 나눔공연 등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하반기에는 대학로에 있는 기획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뮤지컬 제작도 진행 예정 중입니다.

    포부라 하면 아무래도 극단으로서는 극단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끊임없이 찾고 만드는 것이겠죠. 그리고 부천을 넘어 경기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에 극단 오픈런씨어터의 존재를 드러내고 명실상부 최고의 극단이 되는 것. 그리고 함께하고 있는 극단의 식구(단원) 들과 오랫동안 우리 공연을 하는 것. 많은 연극인(예술가)들이 부천에서 연극하고 싶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 2020연극 '우리동네'공연사진  
    ▲ 2020연극 '우리동네'공연사진

    -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정말 많은 극단과 연극인들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관객분들과 조우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연극에 대해 진심을 다하고 있는 배우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극 ‘변신’은 경기도와 부천 그리고 대학로 등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텝진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어려웠던 연극계와 예술계가 기지개를 켜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아가는데 함께해 주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2021.뮤지컬 갈라쇼 공연사진.  
    ▲ 2021.뮤지컬 갈라쇼 공연사진.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인내가 필요하다. 소극장 대여료 마련부터 무대 설치, 작은 소품을 준비하기까지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많지만 작품을 하면서 배우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호응으로 연출자로서 더할 나위 없는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하는 주승민 대표를 응원해 본다.

    극단 오픈런씨어터가 주최·주관하는 연극 ‘변신’은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부천 소극장 예터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플레이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예매 - https://www.playticket.co.kr/nav/detail.html?idx=2221

    극단 주소 – 경기도 부천시 부천로 36번길 6 B1

    연락처 – 010-2009-5527

    안소정 복사골부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부천의 자랑! 기적의 사나이! 그가 왔다!!
    • 드디어 만났썹(feat. 신과 함께)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2022 이것만은 꼭 알고 갑시다!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기고] 꺾이지 않는 마음

    [기고] 꺾이지 않는 마음

    후반 추가시간 팽팽했던 승부를 가른 결승골. ...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