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용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부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지난 10일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자원봉사자와 함께 어르신들을 모시고, ‘미용 봉사의 날’ 행사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용 봉사의 날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이웃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관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결 유지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이·미용 자원봉사자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이·미용 재능기부에 나선 유옥주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더 기쁘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미용 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어르신들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미용서비스를 받으니 기분이 한결 산뜻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오랫동안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실천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 없는 범안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범안동 복지과 032-625-6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