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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OUR, US, OURS》 POP-UP 기획전시청년예술가 갤러리 공간 지원사업. 부천아트벙커B39 1층 전시공간. 2023년 1월 29일까지.
안소정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asja11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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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5  22: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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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OUR, US, OURS> POP-UP 기획전시. 부천아트벙커B39.

    부천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 갤러리 공간 지원사업《WE, OUR, US, OURS》POP-UP 기획전이 2023년 1월 29까지 부천아트벙커B39 1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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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아트벙커B 1층 전시공간. 청년예술가 공간지원사업. 

    평소 전시 경험이 부족해 자립할 기회를 얻지 못했던 청년 작가들을 지원해 미술계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예술 세계를 끊임없이 탐구해가는 청년작가들이 미술 생태계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작품 판매와 전시 및 작품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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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들의 일러스트 회화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2 부천·부평 아트페어에 출품한 청년 예술가 중 부천 작가를 중심으로 미디어 아트 기반 팝업 게릴라 전시를 열어 지속가능한 미술생태계 구축을 마련하고자 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작가와 작가, 그리고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교류를 통해 신진 미술인의 콘텐츠를 활성화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증진하고, 경쟁력 있는 미술인으로 육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7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일러스트 회화 작품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다.

      ▲ 김민혜 작가 'The origin: Amusement Factory'  
    ▲ 김민혜 작가 'The origin: Amusement Factory'

    김민혜 작가의 <The origin: Amusement Factory>는 자유롭게 살고 싶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지 못하고 애써 본인을 외면하려는 현대인들에게 '당신이 살고 있는 사람이 진짜 당신이 원하는 삶'인지 작품을 통해 느끼게 한다. 현실에서 탈출된 노바디(영상 속 캐릭터) 자신이 생산되는 공장을 목격한다. 자신의 파티상자에서 빠져나와 모든 비밀을 알게 된 노바디가 행복할지, 행복하지 않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김민혜 작가는 “나에게 '무의미의 의미'는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작품은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계속해서 상상하고 질문하면 나와 더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많은 오브제(Object)에 색다른 의미를 부여해 관람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에님에 사는 유일한 아이 NOBODY를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노바디는 스스로를 위한 파티를 열어 자신이 주인공이 됩니다. 노바디는 누구일까요? 누구인지가 중요할까요. 노바디는 그저 행복하고 싶은 노란 곰입니다."라고 말한다.

      ▲ 문화영 '기록 작업: 가장 완벽하다고 믿는 것에 대하여 2016'  
    ▲ 문화영 '기록 작업: 가장 완벽하다고 믿는 것에 대하여 2016'

    문화영의 <기록 작업: 가장 완벽하다고 믿는 것에 대하여 2016> 작품에서 인간은 망각과 기억의 균형 속에서 살고 망각은 단순히 기억의 상실 혹은 부재가 아니라 기억이 발생하는 토대이며 자연적인 현상이다. 작가 문화영은 이번 전시에서 ‘기록 작업’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리즈 <가장 완벽하다고 믿는 것에 대하여 2016>를 선보이며 이러한 망각과 기억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2016년 모로코 여행에서 쓴 일기와 수집한 물건 그리고 기록한 사진을 통해 흐릿해진 기억의 잔재를 거꾸로 추적하며 작업이 시작되고 2022년 10월 현재 시점에서 새롭게 재생되는 기억을 가상세계에서 다시 기록한다.

    문화영 작가는 회화, 설치, 조형, AR, NFT, 미디어 월 등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펜데믹 이후 오프라인에서의 제약을 미디어 매체로 해소하며 디지털 매체로 작업방식을 확장했다. 무는 없음의 의미가 아닌 유의 반대항으로 서로가 존재할 수 있게하며 무와 유는 상대적 관계 속에서 서로를 보완해주고 유기적 관계를 형성한다는 동양철학 사상에서 출발해 작업을 하고 있다. 여러 상반되는 매체를 촬영하여 이질감 없는 하나의 조화로운 이미지로 표현해 세상의 ‘공조, 순환’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이다.

      ▲ 민유라 '금빛물결: 일월오봉도'  
    ▲ 민유라 '금빛물결: 일월오봉도'

    민유라의 <금빛물결: 일월오봉도> 작품 속 금빛 물결에는 한국의 전통 패턴을 입혀 이 시대의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의 삶 속에 금빛 물결이 스며들어 지금의 삶이 최고의 황금기를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한국전통 회화인 민화의 색상이 작가에게는 부담스러웠고 그래서 이를 금은분이 돋보일 수 있는 어두운 배경색과 함께 금은분 컬렉션인 ’금빛 물결 컬렉션‘으로 탄생시켰다. 작가는 이렇듯 선조들이 물려주신 귀한 것들을 재해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유라 작가는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오롯이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근심 걱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파인아트 위주로 작업을 했으나, 최근 NFT의 존재를 알게 되며 주로 미디어아트 작업을 한다. 노마드의 삶을 꿈꾸다 보니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는 것을 좋아하고, 실물과 디지털의 제약도 없이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 백다슬(일러스트 다)x유주재 'Snow Christmas'  
    ▲ 백다슬(일러스트 다)x유주재 'Snow Christmas'

    유주재 작가가 제작한 <Snow Christmas>는 ‘행복한 배꼽마을’에 찾아온 크리스마스를 일러스트 다의 무드로 재탄생시킨 스노우 크리스마스 영상이다.

    백다슬 작가는 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삶의 여러 가지 의문을 그림을 통해 소통하며 주로 풍경을 주제로 작품을 창작한다. 유주재 작가는 누구의 마음속에나 있는 동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익숙한 소재에 더해진 귀여운 상상들, 일상 속 동화들을 그린다.

      ▲ 백다슬 작가 'What is normal in mars?'  
    ▲ 백다슬 작가 'What is normal in mars?'

    백다슬 작가는 <What is normal in mars?>를 통해 삶의 여러 가지 의문을 그림으로 소통하고 있다. '화성에서의 보통의 삶은 어떤 것일까?' 등 삶의 여러 가지 의문들을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있으며, 이 작품은 '화성'에서의  보통의 삶은 어떨지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완성된 작품이라고 한다.

      ▲ 신지혜 'Swan collection. 진정한 내면' 연필, 디지털 작업  
    ▲ 신지혜 'Swan collection. 진정한 내면' 연필, 디지털 작업

    신지혜 작가는 <Swan collection. 진정한 내면>이라는 스완 컬렉션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존재든 모두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믿음 아래 성장을 거쳐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된 백조의 모습을 다룬다.

    신지혜 작가는 예술의 경계는 어디일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작업한다. 낱장으로 남았다면 한 장의 일러스트에 불과한 그림들을 연속적으로 나열해 영상으로 바꾼다. 또한 영상과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시각 예술을 경계가 없이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작품세계로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들, 우리가 알면서도 지나쳤던 것들, 그 내면에 숨어있는 아름다움과 본질을 이해하고 그 이치를 재해석하는 작가이다.

      ▲ 임성진 'Soboro 다마고찌'  
    ▲ 임성진 'Soboro 다마고찌'

    임성진의 <Soboro 다마고찌>는 작고 귀여운 디바이스 안에 뛰고 숨 쉬고 누워있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킨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였다.

    임성진 작가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되찾는 여정의 기록을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기록하는 작가로 '소보로'라는 고양이 캐릭터의 모습을 빌려 자화상을 그리고 아이의 시선을 빌려 관찰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해석을 풀어내기도 한다. 2년 동안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맡았던 자폐인 꼬마를 관찰하며 세상을 재밌게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시선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을 작품의 소재로서 녹여내고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모든 사물이나 현상들의 흐릿한 실루엣을 따온 뒤 도형화 시키거나 다른 사물로 대체시키는 등 물리법칙을 비틀어버리는 형태로 재해석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년 예술인들은 “청년 예술가들의 고민 중 하나인 공간에 대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이번 기회에 부천아트벙커B39 공간을 활용해 예술공간으로서 젊은 예술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도록 갤러리 공간지원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여작가: 김민혜, 백다슬x유주재, 신지혜, 임성진, 민유라, 문화영.  
    ▲ 참여작가: 김민혜, 백다슬x유주재, 신지혜, 임성진, 민유라, 문화영.

    장소:부천아트벙커B39 1층 전시공간.

    주관:(재)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벙커B39.

    전시기간: ~2023.1.29.(일)까지

    운영시간:10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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