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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편견을 부수고 예술로 숲을 이루다'크리스마스 선물,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전시회 성료, 지난 12월31일(토)까지
송미숙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smk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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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02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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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선물,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 전시회가 지난 12월24일(토)부터 31일(토)까지 8일간 복사골 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복사골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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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발달장애인 미술협회 '아트림'에서 주최ㆍ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회원 15명이 60여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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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에 설립한 '아트림'은 '예술로 숲을 이루다'는 뜻으로, 자기표현에 어려움이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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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연말이면 '크리스마스 케익'이라는 이름으로 파티를 해왔다는 아트림의 김경희 대표는 "올해로 7년째인 크리스마스 파티는 아트림 회원과 이웃들이 함께해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파티를 하지 못했고, 올해는 전시회로 파티를 대신했다. 1차로 아트림 갤러리에서 지난 12월16일(금)부터 23일(금)까지 작품을 전시했고, 이어 복사골 갤러리에서 전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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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는 예술에 있어서 벽이 될 수 없다. 전세계적으로 7명중 1명이 장애를 가졌다는 통계가 있다. 이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는 뜻이다. 그들의 삶을 사회가 품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서 교류하고 그들의 능력이 삶의 자원이 돼서 수입을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또한, "작품을 판매하고 렌탈도 하며 작가들에게 급여와 재료비를 주고 있지만 외부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 아니라서 쉽지만은 않다. 우리 작가들의 작품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렌탈이 더 활발하게, 또한 적절한 가격으로 이뤄져서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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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림은 정기전시회, 예술의 전당 전시회, 초대전, 회원전,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2년도에는 1월과 12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의미있는 전시회를 가졌고, 5월, 8월, 9월에는 부천의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었다. 4월부터 9월까지 다섯번에 걸친 콜라보레이션 전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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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정부에서 발행한 올해의 달력에는 열두 작품 중 여섯 작품이 아트림 화가의 작품으로 채워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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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신민우군의 어머니인 최순임씨는 "아트림은 아들이 미술치료를 받다가 알게 되었다. 미술에 소질도, 관심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잘 받아서 지금은 작품 전시도 한다. 점, 선에서부터 그림이 시작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았다"며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재미있어 하고 내면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것 같다. 여기 전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색감이 화려하고 밝은 그림이 많다. 언어 표현은 어눌해도 붓으로는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고 거침없이 표현한다."고 전시 소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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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는 언어, 인지, 운동, 사회성 등의 능력이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말한다. 자폐성 장애와 다운증후군, 지적 장애 등을 모두 포함한다. 

    발달장애인 가운데 작가적 재능이 뛰어난 이들이 적지 않다. 표현력과 상상력이 남다르다. 미술 분야에서 발달장애 화가들은 색감과 선을 폭발적으로 쏟아내며 독창적이고 대담한 작품을 탄생시키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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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는 각 가정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없는게 그들에게 있고 그들에게 없는게 우리에게 있다. 사회와 이웃이 그들과 더불어 같이 갈 때 우리 사회는 더 멋진 세상이 될 것이다. 그들의 상상력이 우리 앞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 기쁨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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