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28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저지대 침수주택 발생 시 재난대책요원의 신속한 대처 및 현장복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여름철 수해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침수주택 돌봄서비스 담당공무원과 자율방재단원,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해 집중호우 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기고 양수기 작동 방법을 익히는 등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양수기를 동원하여 동별 자율방재단원들이 직접 작동방법을 습득하는 시간을 통해 양수기 다루는 요령을 배우는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난재해에 대한 시민관심 제고와 의식개혁을 위해 지역별․상황별 대처요령을 전파해 개인이나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

오정구 건설과 김경동 과장은 “올해도 수해예방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오정구 건설과 민방위재난팀 032-625-7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