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에게 제공된 ‘남은 음식물 재사용’행위를 근절하고자 28일부터 30일까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식품관련 전공자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의 합동단속으로 소사테마거리, 펄벅문화거리, 임꺽정거리 등 자율실천거리에 있는 일반음식점 6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와 남은 음식 포장용기 적극 활용여부, 남은 반찬 재사용안하기 스티커 부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좋은 식단 홍보물도 배부한다.

그동안 구는 ‘남은 음식물 재사용 금지 안내문’을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부착하고, 3월에는 모범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통해 남은 음식물 재사용금지 교육, 4월은 남은 음식물 재사용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이번 자율실천거리 합동 점검을 통해 업주에 음식물 재사용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위반 시 집중 관리를 통해 잔반 사용을 근절할 계획이다.
 

[소사구 환경위생과 032-625-6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