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신중동 중1 마을자치회(위원장 김계자)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

▲ 부천 신중동 중1 마을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이후 요식업소 등에서 비대면 무인 키오스크 사용처가 크게 늘어, 어르신들도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와 협업하여 추진한 것이다.

키오스크 장비를 직접 조작하며 작동법을 배운 어르신은 “비대면 주문을 받는 가게의 물건을 구입하거나 음식을 사먹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았는데, 마땅히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이런 교육 기회가 있어 반갑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부천 신중동 중1 마을자치회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을 실시했다.

김계자 중1 마을자치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두려움 없이 웃으시며 교육에 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부모님께 알려드리는 마음으로 즐겁게 진행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디지털 가속화 시대에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 어르신들이 일상 생활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디지털 교육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중동 마을자치과 032-625-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