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산동의 봉사단체인 영사랑 봉사단(대표 이혜자)은 지난 11월 14일~15일 이틀에 걸쳐 김장김치를 대산동 지역의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등 약 200여 가정에 10kg씩 전달했다.

▲ 대산동 영사랑 봉사단에서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약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의 영양불균형 해소,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자원봉사센터「2022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2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다.

영사랑 봉사단은 대산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설립된 봉사단체로 현재 밑반찬지원사업을 비롯한 김장지원, 명절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대산동 영사랑 봉사단에서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약 2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혜자 대표는 “공모에 선정되는 좋은 기회가 생겨 많은 단체를 비롯하여 자원봉사자 분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해웅 대산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늘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부천점, 심곡본마을자치회, 심곡본동통친회, 문화놀이 틈, 심곡본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대산동 복지과 032-625-6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