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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중동사랑시장 김장축제>상지초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김장축제
백선영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1000djr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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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15  0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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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있게 맛있게 되어라~~  
    ▲ 맛있게 맛있게 되어라~~

    “배추는 3일 전에 절여 놓고, 속은 어제 버무렸습니다. 다 상인회 임원과 회원들이 힘을 모은 덕분이죠”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11월 12일 <중동사랑시장 김장축제>, 주최측인 상인회 김경완 회장은 상지초등학교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매서운 코로나 시국에도 멈추지 않은 행사였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 김경완 상인회 회장  
    ▲ 김경완 상인회 회장

    1995년 인가가 난 <중동사랑시장>은 중동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전통시장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번영회는 보다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102개 회원과 22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상인회로 바뀌었다.

    환란에 영웅 난다는 말처럼 <중동사랑시장>의 성장은 코로나로 어수선한 코로나 시절에 더욱 빛을 발했다. 2021년 12월에는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올 10월에는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북문 입구  
    ▲ 북문 입구

    그것은 꾸준히 이용자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시장 상인들의 단합된 서비스 정신에서 기인한다고 김회장은 말한다.

    “매매금이 얼마든 항상 환영하는 카드사용, 친절도, 현금영수증 발행, 철저한 원산지 표시가 그것 입니다.” 라고 밝혔다. “이게 소비자가 꼽은 전통시장의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우리 시장은 이 모든 것을 완벽에 가깝게 구축했기에 국가에서도 인정한 것 같습니다.” 라며 밝게 웃었다.

      ▲ 중동사랑시장 공영주차장. 중동 973의 장말어린이 공원 지하  
    ▲ 중동사랑시장 공영주차장. 중동 973의 장말어린이 공원 지하

    “여기에 시와 협력해서 만든 지하주차장의 편의성도 크게 한몫했습니다. 다른 곳은 지역 주민들과 일정부분 나눠 써야 하지만 우리 시장 지하주차장은 100% 고객님들의 몫입니다. 상인들에게도 혜택이 없어요.” “지금은 전통시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입차 후 1시간 내에만 출차 하면 주차비 무료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용자 편의에 더욱 집중해서 영수증 제시 시 2시간 무료 개편으로 협의 중입니다.”

      ▲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직접 찾아오는 이용자를 위한 편의가 어느 정도 구축되었다 판단한 상인회는 앞으로의 목표를 <중동사랑시장>의 디지털화로 잡았다고 한다. 현재 부천, 인천 부평구, 시흥 신천리까지만 가능한 온라인 구역을 전국 가능으로 만드는 것을 내년의 목표라고 밝힌 김회장.

    “이미 동네 시장 장보기라는 앱을 통해 11월 1일부터 12일 오늘까지 500여건의 판매 건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 전통시장 온라인 판매 건수 중 10위 안에 드는 성과예요. 이젠 디지털 전통시장이라는 보다 확대된 시스템을 잘 접목해서 전체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려 보고 싶습니다.”

    초등학교와 연계해 김장축제를 진행하는 것이 이체롭다는 질문에, 이런 이벤트를 하게 된 계기를 김경완회장은 ‘상생’이라 말한다. 상지초는 시장과 후문을 맞대고 있는 학교인데, 수년 전 관리가 소홀한 학교 뒤편에 상인회에서 장미꽃을 심으면서 상생의 길이 열렸다고. 그 후 어려운 학생들의 반찬이나 진학 시 필요한 교복을 보조해 줬고, 학교는 명절 연휴에 폐쇄하는 학교 운동장을 시장 방문객의 주차장으로 열어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 상생-명절에 개방되는 상지초교 운동장  
    ▲ 상생-명절에 개방되는 상지초교 운동장

    “철저한 안전을 위해 개방 운동장에 요원을 2명씩 배치 시켜, 지난 명절엔 1000여 대의 차량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런 것이 너무 고마워 학교 일이라면 팔 걷어붙입니다. 아이들에게 시장 코인과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게 하는 장보기 체험, 할로윈 체험과 오늘 열리는 김장 체험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장보기 체험 이벤트~  
    ▲ 장보기 체험 이벤트~

    학교의 홍보로 휴일에 엄마와 함께 참석했다는 양대영(4학년. 상지초)학생, 생전 처음 만지는 김치속과 배추를 야무지게 버무리기 시작했다. 요즘같이 김치 사 먹는 것이 대세가 된 요즘, 아이들에겐 잊을 수 없는 체험이 되리라 짐작되었다.

    전통에서 나아가기 위해 나눔을 먼저 실천하고, 사용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미래의 새싹을 먼저 생각하는 <중동사랑시장> 상인회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행사였다.

      ▲ 어서 와~~사탕 줄까~~  
    ▲ 어서 와~~사탕 줄까~~

    중동사랑시장 070-7377-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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