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10회차를 맞는 <2022 세계웹툰포럼>을‘K-웹툰 산업의 초격차,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11월 11일(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작년 웹툰 원작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 <사내 맞선>의 세계적인 열풍에 힘입어 올해에도 역시 한국 콘텐츠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며, 위와 같은 웹툰 원작 드라마들이 과거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이나 웹드라마 형식으로 방영되던 작품들은 이제 지상파에서도 연이은 러브 콜을 받고 있다.

◆ K-웹툰의 초격차를 향한 비전과 창작환경의 변화를 조망하는 <2022 세계웹툰포럼>

이처럼 한국 웹툰에 대해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11월 11일 ‘K-웹툰 산업의 초격차,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2022 세계웹툰포럼>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세계웹툰포럼>은 국내외 만화·웹툰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세계적인 만화· 웹툰 관련 포럼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과 유튜브를 통해 행사가 진행된다.

◆ 첫번째 세션은 <국내외 웹툰 생태계와 웹툰 산업의 다원화>

▶ 웹툰이 미디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 ▶ 만화, 웹툰에서 OTT콘텐츠로의 확장 및 변화 ▶ 웹툰 산업의 다원화와 2차 콘텐츠로서의 확장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나눠지며 발제자로는 만화 원작에 우수한 공영방송 드라마를 기획한 유건식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을 제작한 티빙에 고창남 대외협력국장,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아라치>를 제작한 이훈영 툰플러스 대표(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 두번째 세션은 <웹툰 신기술의 진화에 따른 창작환경의 변화>

▶ 웹툰에서의 인공지능: AI 기술 혁신에 따른 창작환경의 변화 ▶ AI 창작물에 따른 지식재산권 환경의 변화 ▶ 구글 인앱 결제 의무 강제에 따른 변화 및 대책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나눠지며 발제자로 네이버웹툰 AI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곽노준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지능정보융합과 교수, 전정화 한국지식재산연구원 글로벌정책연구팀 부연구위원, 서범강 웹툰산업협회 회장이 참여한다

신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10회째를 맞는 세계웹툰포럼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웹툰이 국내 웹툰 생태계의 다원화 전략, 그리고 다양한 웹툰 창작기술의 개발을 통한 창작환경의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웹툰 시장을 리드하고 초격차의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흥원은 웹툰포럼을 확대하고 발전시켜 k-웹툰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