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꼬뮌 197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공유와 공존의 문화생태계를 위한 실험 공간, 꼬뮌 197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9.30  23:47:24
트위터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프랑스어로 ‘시, 읍, 면 등의 공동체’를 의미하는 ‘꼬뮌’이 춘의동에 생겼다. 새로 생긴 공간을 찾아 취재를 나선 길에 장소를 찾지 못해 헤맸다. 새로운 장소 느낌 1도 없이 기존의 춘의동 작은 공장 건물이 즐비한 곳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위치를 해서 그냥 지나쳤다 다시 돌아왔다. 춘의동 197번길이다.

      ▲ 공유와 공존의 문화생태계를 위한 실험 공간인 '꼬뮌 197'이 지난 6월 춘의동에 문을 열었다.  
    ▲ 공유와 공존의 문화생태계를 위한 실험 공간인 '꼬뮌 197'이 지난 6월 춘의동에 문을 열었다.

    춘의동 197번길은 춘의동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한 옴팡이 9년째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며 이 옴팡을 기반으로 많은 네트워크가 만들어져서 있는 특별한 지역이다. 이 특별한 지역에 지난 6월 10일 공유와 공존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공간, 꼬뮌 197이 들어섰다.

    근데 이 공간 조금은 애매(?)하다. 누가 출근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매일 문을 여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가끔 사람들이 들르기도 하고 많이 모이기도 한다. 옆 건물 이웃들도 도대체 뭐 하는 공간인지 몰라 초반에 쑥덕쑥덕 되기도 했다.

      ▲ 꼬뮌 197의 내부 모습. 이곳은 무한 경쟁과 불평등한 삶을 대체하는 공존과 공유의 문화생태계를 실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 꼬뮌 197의 내부 모습. 이곳은 무한 경쟁과 불평등한 삶을 대체하는 공존과 공유의 문화생태계를 실험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이곳은 옴팡의 다양한 모임과 프로젝트 활동 이런 속에서 만났던 12명의 사람이 어떤 ‘가치’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싶어서 만든 공간입니다. 지금은 이 가치를 ‘공유’에 두고 있고요. 이곳에서 소모임이든, 지역활동이든, 문화예술활동이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자신이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볼 수 있는 실험적인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꼬뮌 197 한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장년층으로 보이는 한 무리의 여성들이 들어왔다. 이곳을 이용하는 공유인 중의 한 분이 주도한 모임인데 그림책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자신들이 편한 시간에 자우롭게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한다. 기존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데 왜 이런 공간이 필요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이 설명을 듣고 나니 이 공간이 조금 이해가 된다.

      ▲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꼬뮌 197이 처음 문을 연 날.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꼬뮌 197이 처음 문을 연 날.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부천시에서 장소를 빌릴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솔직히 공짜이거나 저렴해도 다수의 제약은 따른다. 시간과 공간, 대여 절차와 목적 등. 그러나 작은 공간이라도 열린 공간으로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방이 되고, 모임 장소가 되고, 프로젝트 실험장이 되고, 놀이터가 된다면 그 공간은 ‘더불어’와 ‘다양함’을 담는 큰 그릇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몸 푸는 단계라고 하지만 이미 캘리그라피 ‘춘의동의 사계를 담다’와 반찬과 야채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오픈한 ‘골목 공유 냉장고’도 진행되었고 다른 공유 프로그램과 공존을 담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 아직 몸 푸는 단계이지만 이미 캘리그라피 ‘춘의동의 사계를 담다’와 반찬과 야채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오픈한 ‘골목 공유 냉장고’가 진행되었고 다른 공유 프로그램과 공존을 담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 아직 몸 푸는 단계이지만 이미 캘리그라피 ‘춘의동의 사계를 담다’와 반찬과 야채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오픈한 ‘골목 공유 냉장고’가 진행되었고 다른 공유 프로그램과 공존을 담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꼬뮌 197은 말한다. 무한 경쟁과 불평등한 삶을 대체하는 공존과 공유의 문화생태계를 실험하는 공간이며, 이 가치에 관심 있는 부천 지역의 다양한 그룹과 개인의 참여가 가능한 열린 공간이라고. 기대된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말 그대로의 꼬뮌 197의 색깔이. 

      이미지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인형에 눈썹이 없는 이유
    • 대입면접! 한방에 끝내주겠어!!
    • 찐팬? 가짜팬? 가려내는 핸썹고사 실시
    • 핸썹투어_외국인도 반한 부천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부천이라는 도시

    부천이라는 도시

    ‘도시’를 생각했다. 가장 먼저 이미지가 떠올...
    트위터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