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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웃는 아기의 미소가 삶의 희망아기 환영 부천! 출산율 높이기 위한 폭넓은 정책 추진
조우옥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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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3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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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년 후엔 대한민국이 사라진다. 아기를 낳지 않아서 인구가 점차 줄고 국가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것’이라는 TV 방송을 보니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 연평균 출산율이 세계에서 제일 낮다는 결과 때문이다.

    가임기 여성이 아기를 낳는 비율을 살펴볼 때 전국 평균 출산율이 0.8%이다. 부천시 출산율은 0.74%로 전국 평균보다 더 낮은 수치다.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더 많아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재 상태로 출산율이 떨어진다면 머지않아 인구가 적은 지방은 소멸 위기라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 아기환영 시민참여단 간담회  
    ▲ '아기 환영 부천' 시민참여단 간담회

    ‘어떻게 하면 출산율을 높일 수 있을까?’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함께 심사숙고하며 풀어가야 할 중요한 숙제이다.
    우리 시에서도 낮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아기 환영 부천’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중의 일환으로 ‘아기 환영 부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로 3기를 맞이했다. 부천시민 36명으로 구성된 3기 시민참여단은 지난 8월 30일 위촉장을 받았다. 20대에서 60대로 이뤄진 참여단은 부천시 출산율을 높이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섰다.
    앞으로
     이들은 부천시 아기 환영 정책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및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동참해 이웃의 생각을 반영하고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시민참여단은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가정의 고충을 덜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시민참여단 민선홍 씨(국공립 어린이집 운영)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숲 둘레 길로 나들이를 갈 때 화장실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요. 어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놀이시설이나 기초시설을 설치해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조사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을 만들어 준다면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리라 봅니다. 또한 1~2세 중 장애 경계선에 있는 아이 가정에 무료 상담과 치료 지원을 해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아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초기에 장애를 극복하는 데도 큰 힘이 될 겁니다.”며 경험에서 나오는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다자녀를 둔 라미선 씨(도당동 거주, 34세)는 “결혼하고 부천으로 이주해 현재 2살, 4살, 6살이 된 3명의 아이를 낳고 길렀습니다. 올해 초, 사전 분양된 대장동 부지 아파트에 당첨됐고요. 3명의 아이를 기르니까 애국자라며 칭찬도 받고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하네요. 아이들 키우기가 힘들 때도 있지만 방긋 웃는 아기의 미소가 삶의 희망이죠. 아이들과 함께하는 인생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 아이와 함께하는 인생이 최고의 행복  
    ▲ 아이와 함께하는 인생이 최고의 행복! 

    그렇다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된 정부의 영유아 지원 사업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먼저 ‘첫 만남 이용권’이 있다.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출생 신고된 아기에게 200만 원의 행복 바우처가 발급되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쌍둥이가 태어나면 출생아 개인당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지원한다. 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라도 아기를 한국인으로 출생 신고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유흥업종, 사행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청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복지로, 정부 2.4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신생아에게는 영아 수당 30만 원을 지급받는 사업도 신설되었다.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은 올해부터 출생아 1명의 경우 100만 원, 2명의 경우 140만 원으로 바뀐다. 아동수당 지원 연령도 만 7세에서 만 8세까지 확대되었다.
    위에서 이야기한 정책 외에도 부천시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한다.

    그 중 ‘한방 난임 치료’ 지원 사업도 눈길을 끈다. 결혼이 늦어짐에 따라 난임 부부가 발생하는 빈도를 줄여 출산율 증가에 도움을 주고자 시행한다. 지난 2월과 5월, 부천시민 중 난임 부부 20명을 선정하여 1인 한도 180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자격 심사 후 관할 보건소에서 할 수 있다.
    42세에 결혼해 아기를 기다리는 김00씨는 “늦은 결혼으로 아기가 안 생겨서 고민 중인데, ‘한방 난임 치료’ 지원으로 하루빨리 예쁜 아기를 낳아 품에 안아 볼 수 있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며 경제력이 생기면 개인 삶의 풍족함 만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 반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기르며 가정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허리를 졸라매야 하는 가정의 부모들은 다소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이기도 하다.

    아기 1명이 태어나 대학 교육을 마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수억대라고 한다. 아이를 2명~3명 낳아 기른다면 부모가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여유가 별로 없다. 불 보듯 뻔한 고행길에 많은 사람이 아기 낳기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은 힘들지만 아이가 성장해 어른이 되면 얼마나 든든한지 부모가 된 사람만이 그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 어떤 경제적 보상보다도 보람된 인생을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자식 농사’라는 말이 있다.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 존속하려면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져야 한다. 젊은 세대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아기들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할 때이다.

    부천시 소사 오정보건소 모자보건실 032-625-4432,4266,4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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