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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 마을을 밝히다범안종합사회복지관, 복지관 3주년 기념식과 지역주민 위한 잔치 열어
김영미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samal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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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9  04: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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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모두에게 복이 달라붙게 해 주소~  
    ▲ 우리 모두에게 복이 달라붙게 해 주소~

    "물 묻은 바가지에 깨 달라붙듯, 뜨거운 솥에 엿 달라붙듯 여기 오신 모든 주민에게 주렁주렁 복이 달라붙으소~”
    사물놀이 풍물패가 길놀이로 주민들 흥을 돋운다. 휠체어를 탄 주민, 유치원 아이들, 청소년 등 옥길동과 범안동 주민 400여 명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여들었다.

      ▲ 민요를 즐겨요~  
    ▲ 민요를 즐겨요~

    범안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 8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옥길동 LH 1단지 아파트 내에서 복지관 3주년 기념식 및 주민들을 위한 추석 명절 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공연과 대면 행사는 무척 귀한 즐길 거리가 되었다.

      ▲ 왕년에 제기 좀 차 보았어요^^  
    ▲ 왕년에 제기 좀 차 보았어요^^
      ▲ 떡 메치기  
    ▲ 떡 메치기

    추석을 앞두고 있어 체험 부스도 전통 놀이 일색이었다. 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 놀이, 떡 메치기 등을 비롯해 캡슐 뽑기, 식물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등이 운영되었다. 제기차기, 윷놀이에는 왕년 솜씨를 뽐내는 아저씨들이 너도나도 달려들었다. 투호 놀이에는 여성들이, 식물 만들기 체험에는 청소년들이 몰렸다, 웹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유명해진 딱지치기 현장에서는 딱지가 넘어갈 때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행운권을 추첨하는 캡슐 뽑기는 주민 모두에게 새로운 재미와 선물을 안겨주었다.

      ▲ 토호놀이- 던져볼까요?  
    ▲ 투호 놀이- 던져볼까요?
      ▲ 우리도 오징어 게임처럼- 딱지치기  
    ▲ 우리도 '오징어게임'처럼- 딱지치기

    미니 바자회 부스에서 필자도 구두를 3천 원에, 정리 수납 상자를 천 원에 샀다. 크로스백이 마음에 들어 만지작거리니, 판매자가 “5천 원이에요. 5천 원 더 보태 만 원에 사 가세요. 5천 원 기부한다고 생각하시고요~.”라며 구매를 부추겼다. 거창하게 5천 원 ‘기부’했다. 마음만큼은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못지 않았다.

      ▲ 음...플리마켓에서 뭘 사볼까?  
    ▲ 음...플리마켓에서 뭘 사볼까?

    한편, 이 행사를 담당한 범안 종합사회복지관 박해리 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모두 피로한 지역 주민 모두에게 활력을 주고 싶었다. 풍요로운 추석을 앞둔 행사라 선물도 기념품도 푸짐하다. 코로나19 상황이라 먹을거리는 전혀 없지만, 주민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4시간 만이라도 일상을 잊고 맘껏 놀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참가 주민 수는 어림잡아 3~400명 정도다.”라며 “오늘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은 대략 70만 원 조금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금 전액 복지관으로 기부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잘 뽑으면 선물이 한 가득ㅎㅎ  
    ▲ 잘 뽑으면 선물이 한 가득

    본 행사는 세림식품원료, 국제로타리 3650지구, 새서울로타리클럽,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 (사)체인지메이커, KB국민은행 범박점&기아대책, 궁잔기지떡 부천점, 푸라닭 부천 옥길점, 중식당 하오에서 후원했다.

      ▲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합니다~  
    ▲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합니다
      ▲ 우리 다같이 잘살아요~  
    ▲ 우리 다같이 잘살아요

    코로나19와 함께 사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도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 된다. 정신과 의사가 한 말이 생각난다.

    ‘도를 닦듯 제때 일어나고 세끼 밥시간에 밥을 먹고, 매일 나가는 직장이 없다면 아침에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복지관에 가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든지 무언가를 배워라. 이런 때일수록 나만의 일정한 생활패턴을 만들어 지키면 행복해진다.’

    코로나19는 지루하게, 답답하게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치른 범안 종합사회복지관의 대면 잔치는 훗날 어쩌면 코로나가 준 선물로, 행복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행복도 연습이다. 연습할수록 커지고 잘 느껴진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다는 말은 해도 행복하다는 말은 잘하지 못한다. 아무리 소소해도 좋은 감정은 모두 행복이다.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기라!)’. 그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오늘을 즐기려고 참여한 400여 명의 주민 표정 또한, 마을을 밝힐 만큼 환했고 행복해 보였다.

    범안 종합사회복지관 032-719-8180~8182, 713-8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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