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구청 소향갤러리는 5월 16일까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어르신이 직접 만든 서예 사군자 등 20여 점의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8회째로 소사노인복지회관 사군자 문인화교실, 한글 서예교실, 한문 서예 교실의 어르신 21명이 평소 붓글씨와 사군자를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된 작품은 매난국죽의 사군자 그림과 명언 등을 해서, 초서, 추사체 등 서체로 담은 글씨 등이다.

 부천시 소사구 소사노인복지관의 서예 강사 이영선 씨는“어르신을 위한 서예와 사군자 교실을 운영하며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준비가 쉽지 않지만 한 달 동안 모두 열심히 준비한 작품들이다”고 말했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최진규 과장은 “봄이 완연한 4월, 부천시 소사구청의 소향갤러리에서 어르신의 묵향 가득한 작품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지친 삶의 여유를 찾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이다.

[소사구 사회복지과 032-625-6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