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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양성으로 초대합니다!문화공간디디에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하는 문화다양성 행사 열려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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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31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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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다양성’이란 언어, 의상, 전통, 도덕과 종교, 사상, 이념 등에 대한 사람들 사이의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다. 지구촌이라는 불리는 시대에 어울릴 만큼 국경을 초월한 문화 교류는 보편적 일상이 된 지 오래다.

      ▲ 지난 27일 도당동 문화공간디디에서 중국 추석 문화를 알리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 지난 27일 도당동 문화공간디디에서 중국 추석 문화를 알리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중국은 추석을 중추절이라고 불러요. 한국은 보름달 구경하고 가족 모임, 차례와 성묘를 하는 데 비해 중국은 비해 중국은 달 감상과 달 제사를 해요. 추석 때 먹는 음식도 한국은 송편을 먹지만 중국에서는 월병을 먹어요” 행사 진행을 맡은 임뢰 씨가 전하는 중국의 추석 문화다.

      ▲ 아이들이 중국 중추절에 먹는 월병을 만드는 모습  
    ▲ 아이들이 중국 중추절에 먹는 월병을 만드는 모습

    부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문화특화구역 조성사업(도당)>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도당동 문화공간디디에서 '문화다양성의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 중국 문화를 알리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이주민 이웃들이 준비한 맛있는 고향 음식을 먹으며 선주민과 이주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주민들의 문화를 통해서 문화의 다양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도당동은 이주민들이 많은 사는 지역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당동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관하는 ‘모두의 다양성’ 오오이케 히로미의 소감이다.

      ▲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시낭송, 춤과 노래가 곁들인 무대가 이어졌다. 시낭송을 하는 중국 공동체 대표의 모습과 뮤지컬을 전공하는 김지호 군의 '지금 이 순간' 공연 모습  
    ▲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들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시낭송, 춤과 노래가 곁들인 무대가 이어졌다. 시낭송을 하는 중국 공동체 대표의 모습과 뮤지컬을 전공하는 김지호 군의 '지금 이 순간' 공연 모습

    중국 추석의 의미와 중국어로 된 시를 낭송하고 중간중간 중국에 관한 퀴즈도 나누고 중국분들과 한중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노래와 춤도 이어졌다. 무대는 작지만, 한가위만큼 풍성하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조승우 못지않게 부르는 다문화가정의 김지호 군을 바라보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눈에서 소위 말하는 꿀이 뚝뚝 떨어진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잘 자란 다문화가정 아동이 중국 출신 여성들에게는 내 자식, 네 자식을 떠나서 그저 자랑스럽다.

      ▲ 이 날 행사에는 간단한 중국 먹거리도 함께 나누며 중국 문화와 추석 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 날 행사에는 간단한 중국 먹거리도 함께 나누며 중국 문화와 추석 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아이들은 직접 중국 추석에 먹는 월병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인들과 선주민이 어울려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음식을 나누고 함께 담소를 나눈다. 필자의 옆에 앉은 초면의 중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과도 아이 키우는 이야기를 한참 나누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다문화가정 아동이라서 더 걱정이 많단다. 선주민 이주민을 떠나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와 학부모들끼리 이런 모임의 기회만 있으면 좀 더 소통하며 걱정을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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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다양성의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는 9월 25일(일) 필리핀, 10월 8일(토) 언어 다양성, 11월 6일(일) 베트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공간 디디에서는 9월 8일부터 ‘음식공감’을 시작한다. 음식공감은 음식이 주는 맛과 이야기를 섞어 이웃들과의 추억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마라탕’부터 시작해서 베트남 ‘분쟈넴’, 몽골 ‘초이왕’, 일본 ‘오코노미야키’가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문화 다양성을 느껴보고 맛보고 싶다면 참가 신청을 서둘러보자.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참가 문의는 아래 번호를 이용하면 된다.

    모두의 다양성 032-68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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