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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시대 스마트 경로당이 최고!화상교육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조우옥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oory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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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30  2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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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여 명의 어르신들 웃음, 건강 박수와 율동을 따라 하시고 100세까지 무병장수하세요!” 
    “최첨단 시대에 발맞추어 화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카메라 앞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 처음엔 어색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따라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어요!”
    강장골거점 스마트 경로당 소속 김순애(92세) 어르신의 주름진 얼굴에 행복이 흘러넘친다.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웃음치료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웃음치료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2년 반의 세월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며 사회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 염려로 경로당 문도 굳게 닫혀 있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수도 없는 독거 어르신들은 우울증과 외로움의 고통을 겪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동안 병원에서 투병하다가 돌아가신 분도 있고, 운동 부족과 체력 약화로 요양생활을 하고 있는 어르신들도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3년 전 만해도 스포츠댄스 경연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았다고 좋아하며 기념촬영을 했던 어르신들의 사진을 바라보며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졌다.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을까?’

    머지않아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0%를 바라보는 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시점이다. 연로한 어르신들도 꾸준히 운동하면서 교육에 동참하면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어 세월의 속도를 천천히 접할 수 있는 곳~! 
    이곳이 바로 스마트 경로당이다.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실버로빅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실버로빅

    오정복지관에서 주관하는 부천시 관내 45개의 스마트 경로당이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과학기술 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 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부천시와 대전시가 선정된 것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ICT 화상 플랫폼을 이용한 최첨단 비대면 교육 시대의 서막을 올리며 전국에서 각계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2월부터 12개 거점 경로당의 참여로 화상교육의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지난 5월부터는 일반 경로당 33개를 포함하여 45개의 스마트 경로당이 본격적인 개방을 하게 됐다. 

      ▲ 스마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기록을 위한 혈압체크  
    ▲ 스마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건강기록을 위한 혈압체크

    스마트 경로당에는 화상교육을 받을 수 있는 카메라와 대형 TV가 설치되었다. 스마트 팜 IOT 기기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고 전등의 열을 발산하여 햇볕 대용으로 식물을 가꾸고 거둘 수 있는 최첨단 시설도 눈에 띄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혈압계와 혈당기기도 지급됐다. 체중을 재고 나서 신장을 입력하면 체지방률과 중성지방 비만도가 체크된다. 
    태블릿 PC를 활용한 앱을 통해 QR코드로 로그인한 후에 데이터를 체크하면 누적된 건강기록을 비교하며 활동량을 살펴볼 수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밸런스 워킹  
    ▲ 스마트 경로당 화상교육 밸런스 워킹

    화상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월요일-실버로빅, 화요일-의료복지, 수요일-밸런스 워킹, 목요일-웃음치료, 금요일-건강살롱, 실버인지체조, 스트레칭,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시작하면 45개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들 500여 명이 대형 TV에서 얼굴을 마주하며 열심히 체조를 따라 한다. 타 경로당 회원들보다 더욱 열심히 운동하고자 선의의 경쟁이 되기도 한다.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허리와 어깨를 펴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30분씩 햇볕을 쐬고 걷는 운동을 하는 것도 필수다. 팔과 다리의 근력을 높여주는 운동과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지닐 수 있는 웃음치료도 삶의 활력을 높여주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쉼 없이 교육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작은 행복을 엿볼 수 있었다. 

      ▲ 스마트 팜 기기에서 싱싱한 상추를 뜯는 어르신  
    ▲ 스마트 팜 기기에서 싱싱한 상추를 뜯는 어르신

    정춘자 어르신(85세)은 “스마트 팜에서 키운 상추를 뜯어서 먹으면 싱싱하고 맛있어요. 예전에는 밭에서만 농작하는 줄 알았는데 요즘엔 방에서도 채소를 기르니 신기하고 대단하네요.”라며 소녀처럼 환하게 미소 지었다. 

    선두자로 4개월 동안 화상 프로그램 교육에 동참한 어르신들의 건강기록을 살펴보니 조금씩 개선되어가는 수치를 볼 수 있었다. 
    스마트 경로당에 참석하는 어르신들에게서 희망의 씨앗이 움트고 있었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스마트 경로당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활기찬 노년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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