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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감정은 얼마나 건강하십니까?전국 최초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 9월 6일부터 전면 운영 시작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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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8.30  2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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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4월 문을 연 전국 최초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9월 6일부터 전면 운영을 시작한다.  
    ▲ 지난 4월 문을 연 전국 최초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부천시 일쉼지원센터'가 9월 6일부터 전면 운영을 시작한다.

    아래 체크 리스크를 살펴보자.

    ◻고객과 대면 또는 1:1 통화한다.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회사는 교육, 모니터링으로 나의 감정을 관리한다.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여러분은 감정노동자에 해당이 된다.

    흔히 말하는 감정노동자의 사전적 의미는 ‘직업상 고객을 대할 때, 자신의 감정이 좋거나 슬프거나 화나는 상황이 있더라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감정과 표현만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고객 응대 업무를 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쉽게 말해 내 기분을 고객에게 나타내면 안 되고 억지로라도 웃으며 고객을 친절히 응대해야 하는 업무를 하는 노동자이다.

    이런 감정노동자의 소진한 감정을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한 공간이 전국 최초로 부천에 생겼다. 지난 4월 28일 복사골 문화센터 6층에 문을 연 ‘일쉼지원센터’다. 기존의 복사골연수원 자리에 조성된 이 센터는 944㎡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다양한 공간이 자리를 잡고 있다.

      ▲ 감전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가득 차있다. 회복공간의 세라잼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와 편백나무 건식 사우나, 족욕, 손 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모습(시계 방향)  
    ▲ 감전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가득 차있다. 회복공간의 세라잼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와 편백나무 건식 사우나, 족욕, 손 마사지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의 모습(시계 방향)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회복공간’이다. 족욕, 손 마사지, 세라젬을 이용한 전신 마사지와 편백나무 건식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외에도 영화와 음악을 듣고 아로마테라피, 안마의자, 신발 소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쉼공간’, 심리·정서 문제해결 지원을 위한 ‘치유공간’이 있으며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공간’, 미니 공연 및 전시, 자조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이음공간’ 등이 있다.

      ▲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쉼공간과 치유공간, 이음공간의 모습  
    ▲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쉼공간과 치유공간, 이음공간의 모습

    4월 개소 후 지난 8일에 100일을 맞은 이 센터는 그동안 역량강화 6회, 벤치마킹 10회, 연대협력 10회, 사업설명회 12회, 연대캠페인 13회, 회복 테라피 24회, 증진 테라피 28회의 활동과 정기강좌(SNPE 바른 자세 척추운동과 마음 세움 싱잉볼 명상, 라인댄스, 작업치료사와 건강 맞춤 운동, 나의 반려자 동식물 드로잉 등)와 특강 등을 통해서 감정노동자들의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챙기고 있다.

      ▲ 감정노동자들이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감정 해독과 힐링을 하고 있는 모습  
    ▲ 감정노동자들이 일쉼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감정 해독과 힐링을 하고 있는 모습

    ‘일쉼지원센터’가 다가오는 9월 6일부터 전면 운영을 시작한다.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일부 시설은 이용에 제한이 있었는데 9월 6일부터는 더 바쁘게 더 많은 감정노동자들을 회복, 치유하고 참여를 지원할 것이다.

    “부천에 계시는 감정노동자들이 부천에 전국 유일의 감정노동자 지원 시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일단 방문해서 이런 시설들을 경험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상태에 놓인 감정상담사들은 치유 상담실에 오셔서 전문 상담을 받으시길 받으시고요.” 김숙희 총괄팀장의 당부이다.

      ▲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8일에 100일을 맞이했다.  
    ▲ '일쉼지원센터'는 지난 8일에 100일을 맞이했다.

    한국의 감정노동자의 수는 노동자 10명 중 4명에 해당한다. 엄격한 기준으로는 40%이지만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80% 이상이 감정노동자에 해당할 수 있다. 최근 10년 동안 직장 업무로 정신질환 산업재해로 인정된 건수는 2008년 24건에서 2018년 126건으로 5배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2019 산업안전관리공단). 감정노동자들이 겪는 험난 현실을 보는 듯하다.

    내가 감정노동자로서 받는 업무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복사골문화센터 6층 ‘일쉼지원센터’를 방문해보자. 당신을 도와줄 많은 공간과 치유의 손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일쉼지원센터’ 운영시간은 공간마다 차이가 있고 일부 프로그램인 경우 유료가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꼭 전화로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일쉼지원센터 032-3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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