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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할 수 있는 지금이 청춘이다.”‘고리울 청춘농장’, 노인 일자리 창출
고영순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youn30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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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18  2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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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사회 노후 정착을 위한 일자리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단순한 환경미화나 교통 지도를 하는 공익 활동형 일자리를 넘어서 사회 서비스형, 시장형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일자리가 등장했다.

      ▲ 고리울 청춘농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한다.  
    ▲ 고리울 청춘농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한다.

    중장년 대상 설문에 따르면 만 60세 어르신 중 60%는 70세가 넘어도 일하고 싶다는 의욕을 표현했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책이 바로 ‘노인 일자리 사업’이다.

    ‘고리울 청춘농장’은 2019년 7월 ‘여월 청춘농장’을 고강동으로 이전하며 변경한 명칭이다. 버섯을 재배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필그린’이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이다.

      ▲ 고버섯 재배 과정을 설명해주고 직접 체험  
    ▲ 표고버섯 재배 과정을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3년 경력 배관주(75세) 어르신은 “100세 시대, 요즘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지만 실질적으로 일다운 일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키운 버섯이 시민들의 식탁에 오른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 일을 시작하고 건강도 좋아졌고 자신감도 생겼다. 더욱이 자연 속 좋은 공기 속에서 일을 하다보면 답답한 마음도 가라앉는다. 버섯이 크는 것을 보면 손자 크는 것을 보는 듯하다. 버섯을 종류별로 포장하고 선별하는 과정은 손 근육 활동으로 기억력이 좋아지고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좋은 농산물을 재배한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환하게 웃었다.

      ▲ 약이되는 식물 생태체험 천연 매니큐어 만들기  
    ▲ 아이들은 식물 생태체험으로 천연 매니큐어, 버섯버거 만들기 체험을 한다.

    ‘고리울 청춘농장’ 박선희 이사는 “고강동은 노인 인구가 많은 편이다. 더 많은 분들에게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은 국내 산림청 배양종균 배지로 재배하는 무농약 100% 국내산이다.  버섯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알리고 싶다.”고 희망을 말했다.

    청춘농장은 작업장 3개동과 체험장 1개동이 운영되며 20명의 어르신이 월 30시간을 근무한다. 어르신들은 배지를 들이는 일부터 관리, 수확, 건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준비한다.

      ▲ 고리울 청춘농장  
    ▲ 고리울 청춘농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터이다

    고리울 청춘농장 032-715-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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