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생활 속 크고 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생활민원 무료 상담제’를 4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생활민원 상담위원으로 선정된 김영조 법무사 등 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상담위원은 법무사, 건축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로 주로 ▲생활법률문제 ▲건축상담 ▲국세 및 지방세 ▲부동산 이전 ▲각종 생활민원 등을 상담하게 된다. 상담은 전화 및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소사구는 구 홈페이지에 ‘지금 바로’ 상담코너를 개설해 상담내용과 상담위원으로 위촉된 분야별 전문가를 소개해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구민들이 일생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률문제, 고충민원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전문가와 1:1 전화 무료상담으로 경제적 부담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사구 민원지적과 김태동 과장은 “크고 작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많지만 비용문제 등 접근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많은 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활민원 무료 상담제’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청 민원지적과(032-625-6122 또는 트위터 @bc-sosaminwon)으로 하면 된다.

[소사구 민원지적과 민원행정팀 032-625-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