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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저적' 갈라진 얼음 위의 펭귄은 어떻게 집에 갈까요?‘사랑나무 가족도서관’ 지난 11일 『쩌저적』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 열려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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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4  07: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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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일‘사랑나무 가족도서관'에서 『쩌저적』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 열렸다.  
    ▲ 지난 11일 ‘사랑나무 가족도서관'에서 『쩌저적』 이서우 작가와의 만남 열렸다.

    어느 날 남극의 빙하가 갑자기 "쩌저적~"하고 갈라지고 빙하 위에 있던 꼬마 펭귄은 가족을 떠나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 그러나 타고 있던 빙하는 자꾸자꾸 작아지고... 그림책 ‘쩌저적’ 작가 이서우 작가가 지난 11일 ‘사랑나무 가족도서관’을 찾았다. 사전 신청한 30여 명의 초등학생과 20여 명의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가 끝나가는 것을 실감한다. 모처럼 북적이는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활기와 기대가 넘친다.

    펭귄 발밑 얼음이 자꾸 녹아요. 왜 자꾸 녹는 걸까요?”, "우리가 쓰레기를 자꾸 버려서요”, “날씨가 따뜻해져서요”, “바다 온도가 올라가서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요” 아이들의 대답이 쏟아진다. 동화작가답게 펭귄 목소리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는 이서우 작가의 이야기에 아이들이 푹 빠진다.

      ▲ 그림책『쩌저적』은 펭귄이 홀로 세계 여행을 하는 씩씩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환경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하는 모습(사진 위)과 아이들과 함께 펭귄토이를 만드는 이서우 작가의 모습(사진 아래).  
    ▲ 그림책 『쩌저적』은 펭귄이 홀로 세계 여행을 하는 씩씩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환경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하는 모습(사진 위)과 아이들과 함께 펭귄토이를 만드는 이서우 작가의 모습(사진 아래).

    스토리텔링 후에 펭귄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북극곰, 바다거북이, 벵갈 호랑이, 순록, 판다의 이야기도 듣는다. 특히 바다거북의 암수를 결정하는 것이 온도인데 산란 시 주위의 온도가 높아 압도적으로 암컷 바다거북이 태어난다는 사실이 놀랍다. 아이들과 지구 온난화를 이야기한다. 지구를 덮고 있는 거대한 이불을 걷어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름 심각한 방법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마지막으로 페이퍼 펭귄토이를 만든다.

    이서우 작가는 2011년 남극에서 3,200km 떨어진 뉴질랜드 해안가에서 발견된 길 잃은 펭귄에서 모티브를 따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펭귄이 홀로 세계 여행을 하는 씩씩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지구와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 모처럼 진행된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 모처럼 진행된 오프라인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참가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참석한 김미(중동) 학부모는 사랑나무가족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에 아주 큰 만족감을 보였다. “여건이 되면 자주 참석하려고 해요. 굳이 차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되고 카톡으로 보내주는 여러 도서 정보와 행사 안내가 큰 도움이 되어요.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이런 도서관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부천에서 최고를 누릴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도서관이다. 필자는 부천지역에 20여 년 전에 이사 왔다. 그전에 사는 지인들이 가끔 묻는다. 부천 살기가 어떠냐고? 이럴 때마다 필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부천 어디를 가더라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도서관이 있는 도시라고. 필자는 시민기자가 된 이후로 도서관 관련 취재를 많이 했다. 새로운 특화 도서관이 만들어질 때, 기존 도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을 때 부지런히 찾아갔었다. 필자에게 도서관은 글쟁이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곳이었다.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도시, 집에서 걸어 10분 이내 도서관을 누릴 수 있는 전국 도서관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부천 도서관이다.

    그중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주변에 밀착해서 마을 주민들의 소통 창구이자 아이들이 책 놀이터로 부천지역 문화의 한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부천에는 공립 작은도서관 22개소와 사립 작은도서관 60여 개 등이 부천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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