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부천시 원미경영인협의회(회장 송갑영)는 출생 축하 물품으로 바스타올 200개(120만 원 상당)를 부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운희)에 전달했다.

▲ 지난 8일 원미경영인협의회에서 출생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천시의 저출산 대책과 부천동 행정복지센터의 아기환영정책사업에 동참하고자 2020년 9월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550여명의 출생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기탁에 앞장선 원미경영인협의회는 송갑영 회장을 비롯한 관내 중소기업 대표 36명이 기업 간 정보공유 및 교류를 위해 구성한 단체이다. 2006년 창립돼 올해 16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이웃돕기물품을 부천동에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난 8일 원미경영인협의회에서 출생축하물품을 전달했다.

송갑영 원미경영인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탄생한 신생아에게 희망을 주고자 출생축하물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운희 부천동장은“부천시 아기환영정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출생부모에게 실속 있는 선물 전달로 맘(MOM)편한 부천동을 만들어가고 저출산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바스타올 200개는 부천동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출생 축하물품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부천동 민원위생과 032-625-5211]